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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호' U19 축구, 레바논에 3-2 진땀승... U20 아시안컵 예선 첫 승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1차전에서 레바논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예선은 총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8개 팀, 그리고 8개 조 2위 중 상위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조에는 한국과 레바논, 그리고 키르기스스탄만 속해 있다. 당초 필리핀까지 포함됐으나 필리핀의 기권으로 2경기만 치른다. 레바논전 승리로 한국은 최소 조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예선 최종전인 키르기스스탄전은 내달 6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일격을 맞았다. 상대 롱패스 한방에 수비 뒷공간이 무너졌고, 결국 골키퍼와 일대일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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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사퇴설' 안양, 후임은 변성환?…직접 부인 "접촉 없었다"
유병훈 감독의 사퇴설이 불거진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차기 사령탑으로 변성환 전 수원 삼성 감독이 거론됐지만, 변 전 감독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변 전 감독은 "안양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제안과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안양은 지난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유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면서 사퇴설이 불거졌고, 이후 구단이 차기 감독으로 변 전 감독을 내정했다는 소문까지 축구계에 퍼졌다. 변 전 감독은 특히 자신의 내정설과 함께 안양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근거 없는 루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 시절 뛰었던)친정 안양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지금 안양은 유 감독이 계속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감독의 사퇴 가능성 자체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는 앞서 유 감독이 다음 주 초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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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감동 작별인사 "가장 빛나고 아름다울 FC서울의 한 페이지, 34번 선수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포르투갈 CD 나시오날로 이적한 송민규(26)가 친정팀 서울 팬들과 코칭스태프 등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송민규는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FC서울 선수로 이른 작별을 고하게 돼 죄송하다"면서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달려왔기에 그 끝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돼 누구보다 아쉬운 마음이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과 팬분들이 함께하는 팀인 만큼, 반드시 우리가 바라던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적었다. 그는 "저는 많은 것을 내려놓고 유럽이라는 오랜 꿈에 도전한다. 그 도전을 약속하고 응원해 주신 FC서울 구단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제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선수로서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사랑하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비록 같은 그라운드가 아니더라도, 남은 시즌의 여정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저 역시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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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 지소연 향한 심판 부적절 발언, 결국 국제망신까지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도중 지소연(수원FC 위민)을 향한 여자 주심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결국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해외에도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국제 망신이다. 브라질 출신으로 주로 일본에서 아시아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브루누 미오토 기자는 30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그야말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지소연이 심판진들끼리 '생리 중이라 예민한 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격분했다"고 전했다. 미오투 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는 국내 언론사의 현지판 기사들을 통해 지소연이 당한 황당 사건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소연은 일본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던 터라 일본 팬들도 함께 분노하는 중이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서울시청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주심으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을 들어 격분했다. 당시 배선영 주심이 지소연이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생리 관련 발언을 한 것. 당초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는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의 발언으로 알려졌으나,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해당 주심은 생리라는 표현 대신 '걸스데이'라는 은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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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마저 무참한 봉변"…심판 성희롱 막말, 여자축구연맹 칼 뺐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에서 주심이 국가대표 출신 지소연(수원FC 위민)을 향해 생리를 의미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사실관계 확인과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이번 사안을 심각한 인권 침해로 규정하며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여자축구연맹은 31일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중 제기된 심판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FC 위민에 따르면 당시 경기를 관장한 배선영 주심은 무선 교신 과정에서 지소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지소연이 "선생님, 지금 뭐라고 하셨느냐. 이런 말씀을 하면 징계감"이라고 항의하자 주심은 지소연에게 경고를 줬다. 이후 지소연이 흥분해 물병을 던지며 강하게 항의했고,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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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화려한 승리 후 은퇴 선언 "소방관으로 돌아가 업무 집중할 것"... 베테랑 박민수도 링 떠난다
로드FC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5·로드FC 충주)과 '베테랑' 박민수(35·로드FC 영주)가 케이지를 떠난다. 신동국과 박민수는 지난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8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로드FC 프로 선수로 데뷔한 신동국은 육군 특전사 출신으로 UDT 교육 수료, 현직 소방관으로 소개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9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소방관으로 케이지 위에서는 저돌적인 타격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981년생의 신동국은 2002년생인 후배 박현빈의 콜아웃을 받아 경기에 출전했다. 1라운드부터 박현빈과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끝에 TKO로 승리했다. 경기 후 신동국은 "경기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번이 15전째인데 데뷔전할 때처럼 떨리고 너무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현빈이가 나보다 실력이 없어서 진 게 아니라 오늘은 하늘의 운이 나에게 조금 더 기울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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