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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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주스될거야' 멋쟁이 토마토 동요에 숨은 의미 "아빠의 마음"
영유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동요 '멋쟁이 토마토'에 담긴 진짜 의미가 알려지며 감동을 안겼다. 지난 28일 육아 커뮤니티 '마미톡'에는 '멋쟁이 토마토 투표 좀 해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나는야 케첩 될 거야', '나는야 주스 될 거야', '나는야 춤을 출 거야'라는 가사가 각각 다른 토마토의 이야기인지, 하나의 토마토가 모두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멋쟁이 토마토'는 2007년 김영광이 작사·작곡한 어린이 동요다. 가사는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나는야 주스 될 거야 꿀꺽. 나는야 케첩 될 거야 찍. 나는야 춤을 출 거야 헤이. 뽐내는 토마토, 토마토.'로 토마토가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나는야 케첩 될 거야', '나는야 주스 될 거야', '나는야 춤을 출 거야'라는 가사가 각각 다른 토마토가 부르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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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천재인 전 부장검사 영입…형사 역량 강화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천재인 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천 변호사는 약16 년간 검찰에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 2부, 공안2부, 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산업기술유출범죄수사부 등 주요 수사 부서에서 근무했고, 금융감독원 파견을 통해 다수의 중요 금융규제사건에도 참여했다. 이번 영입은 대규모 수사 지휘 능력과 금융 범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를 형사그룹에 보강함으로써, 기업의 위기 관리와 형사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천 변호사는 2010년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찰에 임용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필두로 수원,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방검찰청과 지청을 두루 거치며 상장사 자본시장법위반 사건, 가상자산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입찰 담합 등 공정거래 사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유출사건 등을 다수 처리한 바 있다. 천 변호사는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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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형소법 개정, 억울함 호소 국민 없도록 해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처리가 임박하자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우려하는 뜻을 입장을 발표했다. 구 대행은 2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의 내용과 그 방향성에 대해,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서 무거운 마음과 함께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 대행은 "최근 다수의 사안에서 확인되고 있는 바와 같이 1차 수사기관의 수사 내용에 대한 검사의 실효적인 점검·보완·시정 기능이 사라진다면 진실은 은폐되고 대한민국의 형사사법 체계는 무너질 것"이라며 "그로 인한 피해는 누구보다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께서 부담하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다수의 국민들께서 검사에 의한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법조계·여성·피해자단체 등 사회 각계에서도 지속적인 우려를 표출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제도개혁'이 단순히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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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뜨기 전 미리 샀다…'특징주' 선행매매로 93억 챙긴 회계사·기자들
특징주 기사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남기는 선행매매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회계사와 기자 등 주가조작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최근 회계사 출신 유사투자자문업체 대표 A씨와 경제지 기자 B씨 등 8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중 A씨와 핵심 연락책 역할을 수행한 B씨, 범행에 참여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또 다른 경제지 기자 C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과 별개로 단독 범행을 벌인 현직 경제지 기자 D씨 역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기자 B씨 등 5명은 공모해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특징주 기사 보도 1800여건을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약 85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범행 과정에서 특징주 종목을 발굴·선정하거나 기사 초안 작성 과정에 관여한 일반 투자자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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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신고하자 신상털려...강남서 또 직원 '대기발령'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내 파출소 팀장 A 경감을 전날 대기발령 조치했다. A 경감은 신고자의 신원 정보를 신고 대상자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업소와 친분이 있던 A 경감은 업소 측에 신고자 신원을 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올해 초까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 경감은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올해 들어 강남서는 수사무마 청탁·직장 내 괴롭힘·성 비위 등 여러 차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서 수사 1과 소속 경감은 지난 4월 유명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을 무마해준 논란으로 팀장에서 팀원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직위 해제됐다. 현재는 다른 경찰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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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안 나와" 버티더니...강북 오피스텔 살해범, 마약 '양성'
서울 강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50대 남성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새벽 1시40분쯤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는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도 발견됐다. 체포 직후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를 시도했으나 A씨가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며 협조하지 않아 검사는 한차례 무산됐다. 이후 실시된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와 가족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평소 A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피해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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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집 근처' 식당서 법카 썼다?..."1400만원, 업무상 지출" 반박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모두 대표팀 운영을 위한 업무상 지출이었다"고 반박했다. 홍 전 감독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당시 자택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 식당에서 2년간 법인카드로 약 1400만원을 사용했다는 보도는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 자택 인근인 분당구 식당 등에서 2년간 법인카드로 약 1400만원을 결제했다고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야, 누누 마티아스 등 대표팀 외국인 코치들이 모두 분당구에 거주했다"며 "코치진은 회의와 업무를 위해 분당구의 공유오피스를 이용했고, 식사도 대부분 인근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두 차례 분당구 정자동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 소집됐고, 용인·수원에서 열린 2025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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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값 올린 밀가루 담합"…중식당 12곳, 제분 7사에 손해배상청구
서울·경기 지역 중식당 업주들이 제분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해 피해를 봤다는 취지다. 밀가루 가격 담합 관련 수사가 진행된 이후 자영업자들이 제기한 첫 민사소송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중식당 12곳은 국내 제분업체 7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식당들은 2019년 11월~지난해 10월까지 도매업체를 통해 각각 약 1047만~9954만원 상당 밀가루를 구매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우선 업소별 100만원씩을 일부 청구했으며, 향후 실제 구매내역과 정상가격 분석 결과에 따라 청구액을 늘릴 계획이다. 식당들은 담합에 가담한 제분 7사가 손해를 공동으로 발생시켰다며 연대책임도 함께 주장했다. 식당들은 "밀가루 가격 담합이 짜장면과 만두, 탕수육 등 주요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고, 결국 소상공인들이 원재료 부담과 소비자 이탈을 동시에 떠안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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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형소법 개정, 억울함 호소하는 국민 없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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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9000원 뷔페 단골, 라면·반찬 '슬쩍'..."먹다가 남은 음식" 뻔뻔
서울 도봉구에서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는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인 9000원에 반찬과 라면, 음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한 손님이 지난 3월부터 매주 가게에 찾아와 식사 후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고 있다"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영상에는 남성 손님이 검은 봉지에 라면 3~4봉과 달걀 10여개를 담고, 햄과 튀김 등 반찬까지 밀폐용기에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확인한 A씨는 112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이 다음에 또 방문하면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문제의 손님은 다음 주 또다시 가게에 왔고, A씨는 경찰을 불러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봤다. 아니나 다를까 남성 손님은 식사를 마친 후 봉지에 라면과 달걀, 반찬을 마구잡이로 담았다. 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남성이 식당을 나가려는 순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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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불륜..."아이 때문에 참는다" 속 타는 아내
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외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학생 아들을 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얼마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 상대는 제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엄마였다"며 "더 소름 끼치고 끔찍했던 건 그 여자의 딸과 제 아들이 같은 학교와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같은 동네에 사는 학부모와 친하게 지내는 줄만 알았다"며 "하지만 학부모 모임이 끝난 뒤 두 사람이 따로 만나는 모습을 봤고,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뒤 A씨의 일상은 지옥으로 변했다. 학교 공개 수업은 물론 학원 설명회에서도 상간녀와 마주쳐야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A씨는 괴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A씨는 "가장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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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몰카' 아들 폰 부순 경찰 아빠..."장윤기 사건과 달라" 주장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던 아들의 휴대전화를 부숴 증거를 인멸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장윤기 사건에 빗대는 것은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주장했다. SBS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감 A씨가 지난 26일 경찰 내부망에 "고등학생인 아들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려다 적발됐고, 충격을 받아 아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부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A씨는 평소 순진했던 아들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을 느껴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범행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스스로 폐기한 사실을 인정한 셈이 됐다. 피해 여교사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아들을 불법 촬영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으며, A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 간부의 아들이 연루된 '장윤기 사건' 이후 경찰 가족 관련 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