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30 일자리 '감소세'…대기업 선호 여전 대기업 신입 채용이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졸업 후 곧바로 대기업 공채만 바라보기보다 인턴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거나 중소·중견기업에 먼저 입사해 경력을 쌓고 다시 대기업 문을 두드리는 식이다. 7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만3000개 줄었다. 1분기 기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30대는 소폭 증가했지만 20대 이하가 2만6000개 줄며 전체 감소를 이끌었다. 좁아진 취업 문에도 청년층의 대기업 선호는 여전하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에 따르면 Z세대(1997년~2011년에 태어난 세대) 구직자 101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하반기 대기업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높은 연봉과 근무 환경, 기업의 안정성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이 신입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 기업들이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선호하면서 갓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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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방서 한 명 콕 집어 "영어 못 해서" 저격?...여행 가이드 '논란'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어머니가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여행 가이드에게 무시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SNS(소셜미디어)에는 어머니가 필리핀 세부 패키지여행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이드가 우리 엄마 영어 못한다고 무시했다"면서 어머니가 가이드 B씨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A씨 어머니가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 B씨가 여행을 마치며 남긴 글 내용이 담겼다. 메시지에서 B씨는 A씨 어머니 실명을 언급하면서 "영어 한마디도 못 해서 제일 애먹고 힘들게 만들었던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선 "너무 예쁘셨다", "망고 처음 먹어본다더라", "밤만 되면 연락이 두절됐다", "휴대전화 잃어버렸대서 30분 딜레이(지연) 됐는데 알고 보니 가방 속에 있었다" 등 비교적 평범한 표현이 주를 이뤘다. A씨는 "엄마 이름 콕 집어 '영어 못한다'고 한 게 속상했는지 엄마가 집에 와서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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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도 헌법 지켜야" 법원, 재판지연 심사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심리를 늦춰 청구인의 기본권이 침해됐는지 법원이 심사하기로 했다. 헌재가 일하지 않음을 법원이 문제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형사수석부장 전보성)는 17일 언론공지를 통해 "헌법 제107조 제2항에 근거해 헌재의 부작위 처분(재판지연)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여부의 심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법원이 헌재의 재판지연을 심사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형사합의50부가 지난 12일 헌재에 헌법재판 지연 사유에 관한 의견요청서를 발송했다. 법원이 심사개시의 근거로 삼은 헌법 제107조 제2항은 '명령·규칙 또는 처분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는 여부가 전제되는 경우에 대법원은 이를 최종적으로 심사할 권한을 가진다'고 정한다. 법원은 헌재의 재판지연이 해당 조항에서 말하는 헌법·법률에 위반되는 '처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형사합의50부는 자신들이 심리 중인 사건의 피고인 A씨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 등에 대한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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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정치자금 투명성 훼손" 특검, 징역 1년6개월 구형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비용은 타인에게 대납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17일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33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사업가 김씨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인 강혜경씨 계좌로 3300만원 상당을 대납하도록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 시장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하는 직위인데도 여론조사 비용을 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삼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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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 현장서 흉기 위협하다 자해…30대 남성 병원 이송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올림픽경기장 시위 현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다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밤 10시24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다 자해를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핸드볼 경기장 안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자해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동대 경찰은 흉기를 빼앗은 후 A씨를 제압했고 응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흉기는 지역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자해 의도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지난 5일부터 재선거 요구 시위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기준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5000명이 넘는 시민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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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집단 가입 의혹' 신천지 전 간부들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을 단체로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이 있는 전직 신천지 간부 3명이 구속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만희 총회장의 최측근이자 교단 2인자로 꼽힌 고동안 전 총회 총무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 부장판사는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요한 지파 전 총무 홍모씨와 시몬지파 전 총무 양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고 전 총무의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엔 홍씨, 오후 3시 30분엔 양씨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부 부장판사는 마지막 순서인 양씨에 대한 심사를 오후 6시18분 마쳤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2일 고 전 총무 등 3명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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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국힘 집단 가입 의혹' 신천지 전 간부들 구속영장 모두 발부
17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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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불 3시간만 주불 진화…"잔불 정리 후 원인·피해 조사"
경북 영양군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약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쯤 영양군 영양읍 상원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38대, 인력 135명을 투입해 오후 8시4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국유림 0.4㏊(헥타르) 정도가 피해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현장에는 잔불 정리 인력이 배치돼 재발화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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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대 사기 혐의' 차가원 "경찰에 인권침해 당해"…인권위 진정
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1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차 대표 측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2명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차 대표 측은 지난달 진행된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변호인 조력을 받을 권리와 공정한 수사를 받을 권리가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진정서에는 수사관들이 차 대표 변호인에게 "조사 과정에 끼지 말라", "변호사와 상의해서 대답하면 우편조사와 같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상담·조언을 제지하는 등 변호인 조력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의자 신문 조서 작성 과정에서 차 대표에게 유리한 진술이 누락되거나 축소 기재됐고 일부 진술은 취지와 달리 왜곡된 채 기록됐다는 주장도 진정서에 담겼다. 차 대표 측은 "수사기관이 예단을 갖고 유리한 진술과 사건의 실무적 맥락을 의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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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야산서 원인미상 산불…헬기 2대 투입 진화 중
경북 영양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쯤 영양군 영양읍 상원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28대, 인력 88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 지형이 험준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녁부터 비가 예보돼 진화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산불 현장엔 초속 1.1m의 서남서풍이 불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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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취해 난폭 운전했는데...증거 관리 부실, 마약 운전 '무죄' 불렀다
필로폰을 투약한 채 난폭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경찰의 증거 관리 부실로 마약 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1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이호연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6월1일 오후 9시30분쯤 필로폰에 취한 상태로 부산 일대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추격을 피해 부산 동래구에서 북구까지 약 8.3㎞를 도주하는 과정에서 중앙선 침범과 역주행을 반복하는 등 난폭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주 오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도 계속 달아난 A씨는 북구 구포역 인근 담벼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A씨는 차에서 내려 휴대전화와 지갑, 가방 등을 모두 버리고 달아났지만 근처 주차장에서 결국 검거됐다. 이후 경찰은 A씨 가방에서 필로폰이 든 비닐 지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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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여경옥, 알고 보니 '주식 대가'…'4.8억' 계좌 깜짝 공개
중식 셰프 여경옥(63)이 놀라운 수익률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여경옥 셰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E&A 주식 9000주를 보유 중인 사진과 함께 "수익률 다시 100%대 진입"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여 셰프는 삼성E&A 주식 9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평가 금액은 4억8500만원을 넘어섰다. 투자 원금은 약 2억4000만원으로, 현재 수익률은 102%이었다. 투자 원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여 셰프의 어마어마한 투자 성과에 누리꾼들은 "맛있는 거 사주세요" "와, 9000주" "셰프님 투자의 귀재시네요" "저는 오늘 들어갔다가 물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 셰프의 주식 투자 실력은 2022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서도 잘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여 셰프의 형 여경래 셰프는 "동생이 실전 투자 대회에서 1등을 해 신문에 나왔다. 상품으로 고가의 세단도 받았다. 머리가 되게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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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없고 대출 갚아야 되는데..."연봉 10% 기부한 아내" 이혼 결심?
아내가 연봉의 10% 이상을 기부해 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이 배신감에 이혼까지 언급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엔 '자선단체 기부 이해 못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연봉의 10%를 넘게 기부하는 걸 알게 됐다"며 "현재 자가도 없고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노후 준비도 해야 하는데 이 상황이 너무 이해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간 생활비를 아끼려 아등바등 살아온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졌다는 A씨는 혼자만 노력하고 있었다는 외로움과 배신감을 느낀 끝에 아내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한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에선 "연봉의 10%는 과하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남편 몰래 기부한 거라면 자기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남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게 문제" 등 반응이 나왔다. 반면 다른 쪽에선 "순수한 목적의 기부라면 이혼은 너무한 것 같다", "도박이나 사치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