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경기 파주시 한 카페의 냉동 컨테이너를 최근까지 보지 못했다는 인근 주민들 증언이 나왔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일 이전 해당 카페에서 냉동 컨테이너를 봤다는 인근 주민은 확인되지 않았다. 카페에 음료 등을 배달해 온 한 주민은 "2주 전쯤 카페를 찾았을 때도 흰색 컨테이너는 못 봤다"며 "평소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니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지난달 말까지 카페를 찾았지만 컨테이너를 본 기억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SNS(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카페 방문 후기 사진에서도 주차장에 놓인 냉동 컨테이너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카페의 냉동 컨테이너에서는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30대 남성 B씨를 피유인자살해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위해 일면식이 없던 A씨를 지난 3일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 CCTV(폐쇄회로TV)에는 두 사람이 함께 냉동 컨테이너로 들어간 뒤 B씨만 나오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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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난해 복지 위기가구 88만명 지원
보건복지부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 인원이 지난해 약 88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는 137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2000명 감소했지만, 복지서비스 지원 인원은 87만7000명으로 4만6000명 증가했다. 위기가구 선별과 발굴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체계가 개선된 영향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지원 서비스 유형별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은 인원은 29만8000명, 민간서비스를 지원받은 인원은 57만9000명이었다. 공적 급여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는 후원물품, 민간기관 자원 연계 등 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것이다. 시도별 발굴대상자는 경기 27만3000명, 서울 24만4000명, 부산 11만2000명, 경남 9만9000명, 인천 8만1000명 순으로 많았다. 발굴대상자 대비 복지서비스 지원율은 세종 94.8%, 충남 89.8%, 인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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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크기 210㎜ 사람 다리 발견…경찰, 닷새째 신원 추적 중
인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신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는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인체 조직 신원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쯤 해당 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선별 작업을 하던 직원이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신체 부위는 한쪽 다리로, 발 크기는 약 210㎜, 무릎 바로 아래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는 약 41㎝로 파악됐다. 당시 해당 부위는 피가 묻은 붕대로 감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경찰에 "성별과 연령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은 현재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DNA를 확보하더라도 대조할 대상이 있어야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관련 단서는 확인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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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예능 출연' 유명 테니스 코치, 검찰 송치…'연인 영상' 몰래 공유
예능에도 출연한 한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가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는 불송치로 결정돼 피해자는 수사기관에 보완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해당 영상을 공유받아 시청한 유명 듀엣 가수 출신 유튜버의 배우자도 함께 검찰에 넘겨져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중순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 B씨와의 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동의 없이 이를 여성 C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테니스 실업팀 선수 출신의 코치이자 과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인물로, B씨 외에 A씨가 관계 장면을 촬영한 피해자가 최소 2명 이상인 정황도 포착됐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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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인 김계리 "윤석열 30년 선고보다 더 무서웠던 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김계리 변호사가 1심 선고 직후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제가 울었던 건 대통령(윤석열)이 30년 선고받아서가 아니다"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이 선고됐을 때도 울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가 일반이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뒤 법원을 나서며 "이 사건을 준비하면서 단 한 번도 유죄가 선고될 것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변론을 준비하면서 울었던 때는 민주노총 간첩 지령을 분석하면서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박혀 암약하고 있는 간첩들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달았을 때"라며 "소름 끼치고 무서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됐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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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 티켓을 68만원에…BTS 공연 암표 거래 무더기 적발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부산 공연 현장에서 암표 거래를 한 내·외국인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2~13일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이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 단속반 70여 명을 투입해 암표 거래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0건, 11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한국인 여성 A씨는 중국인 여성에게 공연장 입장 팔찌를 채워주던 중 현장에서 적발됐다. A씨는 온라인을 통해 확보한 입장권을 제3자에게 되팔았으며, 22만원 상당의 티켓을 68만원에 판매해 46만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적발 사례에서는 중국인 관람객들에게 입장 팔찌를 양도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에탄올 솜으로 팔찌를 문질러 끊어내는 수법이 동원됐다. 30대 한국인 남성은 승합차 안에서 중국인에게 입장 팔찌를 떼어 양도했다가 적발됐고, 20대 중국인 여성은 필리핀 여성 등 7명에게 같은 방식으로 팔찌를 넘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밖에도 한국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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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2년 만에 법정에서 대면…15일 재산 분할 2차 조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이 오는 15일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2차 조정 기일을 진행한다. 조정 기일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하는 건 항소심 마지막 변론 기일이었던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3일 열린 첫 조정기일에는 노 관장만 출석하고 최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당시 조정 기일에서는 재판부가 양측의 입장만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정 기일에서는 양측의 재산 분할 규모, 방법, 기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 지가 쟁점이다. 최 회장 측은 해당 지분이 상속·증여를 통한 특유재산이므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노 관장 측은 가사노동을 강조하며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SK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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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영춘(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씨 모친상
■ 김정희(향년 89세)님 별세, 김영춘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김미옥(전 대전복수초등학교 교사)·김미란씨 모친상, 한상희(삼성생명 직원)씨 시모상, 박광근(이지천사 대표)·서선원(경기택시공제조합 부장)씨 빙모상= 빈소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대전 진달래 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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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외박에 격분…흉기 들고 협박한 20대 집행유예
직장 동료들과 외박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스토킹을 일삼은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수강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연인 관계이던 B씨(31)가 직장 동료들과 외박했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같이 죽자'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주 후에도 "외박했을 때 같이 놀았던 남자를 알아야겠다. 그 남자를 죽이고 감방에 가겠다"며 자해하는 광경을 보게 하는 등 협박을 멈추지 않았다. 이 일로 A씨는 경찰로부터 분리조치와 긴급응급조치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이틀간 총 91회에 걸쳐 B씨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어 '전기통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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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외주 맡기는 OEM 기업…대법 "취득세 감면 못 받아"
제품의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은 직접 수행하면서 실제 생산은 외부 업체에 맡기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기업은 지방세 감면 대상인 제조업에 해당할까. 대법원은 "취득세 감면 대상인 제조업 시설은 실제 제조시설을 갖춘 공장을 의미한다"며 OEM 방식만으로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은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가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K2코리아는 2015~2016년 서울 강남구 자곡동 토지를 취득한 뒤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고 취득세와 지방교육세 등을 납부했다. 이후 K2코리아는 해당 건물을 제조업 운영 시설로 직접 사용하거나 임대하고 있다며 취득세 감면을 적용해 달라는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강남구청은 건물 내에 제조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K2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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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환호 터진 날' 주점에 끔찍한 시신들…아직도 잡히지 않은 그들[뉴스속오늘]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8년 6월 14일,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던 날이었다. 전반 27분 하석주가 선제골을 넣으며 환호성이 터지던 시각,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단란주점의 여주인과 그의 지인 2명, 총 3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범인은 이날 단란주점을 방문한 3명의 남성 손님이었다. 죽은 척하며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목격자도 있었지만, 범인들은 잡히지 않았다. 이 사건은 2013년 1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영구미제로 남았다. ━ 입 찢어지고 목 잘린 피해자들…"범행 현장 처참"━사건이 알려진 것은 14일 새벽 3시께다. 단란주점의 손님이었던 여성 박 씨가 하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피를 철철 흘리며 계단을 올라왔다. 당시 근처에서 손님을 태우려고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가 박 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계단을 내려가자 주점 입구부터 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사건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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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봐야 해" 장인어른 칠순 '불참'…"월드컵이 두렵다" 아내 호소
한 여성이 축구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축구를 향한 남편의 과도한 애정으로 힘들다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7년 전 축구팬인 남동생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남편은 연애 초반부터 "월드컵을 보기 위해 휴학까지 고민했다",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적극적이고 남성적인 성격에 술·담배도 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 크게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해외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결혼 후 두드러졌다. 남편은 신혼여행지로 영국을 선택했는데, 이는 축구 때문이었다. 일정을 축구 중심으로 계획하며 당시 손흥민이 활약하던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장 투어에 참여했으며 식당도 손흥민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A씨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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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무더위 속 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흐린 날씨 속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산지 제외)과 전북,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내륙은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으며, 제주도도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북부·전북 5~50㎜, 강원내륙·충북·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 5~30㎜, 제주도 5㎜ 미만이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 가능성도 있어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