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원 대신 온라인 바둑"…코로나19 영향으로 줄폐업 "이번 추석 연휴에도 기원을 열 생각이에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으니까…"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A기원에서 만난 60대 원장 이모씨는 "우리나라에는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공간이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일 오후인 이날도 기원 안에서는 40명이 넘는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있었다. 대화는 많지 않았다. 간간이 작은 대화 소리와 바둑돌을 만지작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한쪽에서는 바둑을 두지 않고 다른 사람의 대국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고령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보내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해온 기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이용객 감소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다. 일부 기원은 수익을 내기 위해 불법 도박을 허용하는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들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원은 특히 은퇴한 고령 남성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대한바둑협회가 2024년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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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잠실7동 투표소' 투표함 반출…시위대 해산 조치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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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 해산 시도…물리적 충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시위대가 모여들며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이 사흘째 지연되는 가운데 경찰이 투표함 호송을 위한 강제 진입에 나섰다. 경찰은 5일 오전 잠실7동 제2투표소에 18개 기동대 약 1000여명을 투입해 시위대에 해산을 명령했다. 이 투표소에서는 지난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됐고, 이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유튜버와 시민들이 몰려들며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쯤 시위대에 "투표함 호송에 따른 현장 질서유지에 협조해달라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요구를 받았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또 "경찰 조치에 경찰관을 밀치거나 폭행하면 형법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며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 협박, 감금하거나 투표용지 등 선거관리 시설과 장비를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고 고지했다. 이후 오전 8시15분쯤부터는 투표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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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행 혐의' 남경주 재판, 돌연 7월로 연기…변호인단 교체
제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의 재판이 오는 7월로 연기됐다. 5일 스타뉴스는 오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이 남경주의 피감독자간음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었으나 남경주 측의 기일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 7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남씨 측이 변호인단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남씨를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남씨가 제자 A씨에 대해 법리상 감독 관계에 있으면서 위력을 가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남씨는 검찰에 형사조정회부를 요청했지만, A씨 측이 거부하면서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조정 제도는 재판까지 가지 않고 검사가 상호 합의로 분쟁을 조정하는 절차다. 남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직후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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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에 해산 명령…기동대 투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시위대가 몰려와 투표함을 반출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경찰이 기동대를 전격 투입했다. 5일 오전 7시30분쯤 해당 투표소 인근에는 10여개 기동대가 배치됐다. 현재 투표함 반출을 막고 있는 시위대와 대치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시위대에 "투표함 호송에 따른 현장 질서유지에 협조해달라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요구를 받았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또 "경찰 조치에 경찰관을 밀치거나 폭행하면 형법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며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 협박, 감금하거나 투표용지 등 선거관리 시설과 장비를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고 고지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물러서지 않고 더욱 결집하는 분위기다. 경찰이 투표함 호송을 위해 투표소에 진입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지역 14개 투표소 중 한 곳으로, 대기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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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 해산 조치 시작
5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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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소 봉쇄' 시위대 자진 해산 명령
5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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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사장이 찾아와 '까나리 테러'...강남 한복판서 무슨 일
전 직장 사장의 불법행위를 신고했다가 '까나리 테러'를 당하고 있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발레파킹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업체 사장이 발레파킹 사무실에 도박장을 운영했다. 직원들에게도 머릿수 좀 채워달라고 불렀다. 70만원 정도 잃은 직원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사장한테 '이렇게 하면 큰일 난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되려 사장이 '네가 뭘 아냐?'고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도박장에 오라는 연락받은 A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사장이 불러도 가지 말라"고 알린 후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일로 A씨는 사장과 척을 지게 됐고, 결국 근처에 있는 다른 발레파킹 업체로 이직하게 됐다. 이직한 후에도 이 사장이 지속해서 찾아와 욕설, 협박 등을 하고 심지어는 까나리액젓까지 뿌렸다는 게 A씨의 얘기다. 사장은 "왜 우리 회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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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지원, 대기업 이직 목표"...자소서 본 팀원들 반응 갈렸다
한 중소기업 입사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자소서)에 "돈 벌려고 지원했다"고 적은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한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소기업 B2C 영업직에 종사하는 A씨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작은 회사라 팀원들이 자소서를 다 같이 확인한다. 제가 1차로 점수 매기고 다른 분들에게 넘기던 중 첫 소제목이 '솔직히 돈 벌려고 지원했다'로 시작하는 자소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자소서엔 '동종 업계 대비 초봉이 높고 보상을 잘 챙겨준다는 평판을 보고 지원했다. 돈을 많이 주시는 만큼 퍼포먼스로 증명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자는 이와 함께 자신이 인턴십 때 달성한 매출 성과와 지표 개선 데이터도 첨부했다. 또 자소서 중 입사 후 포부 부분엔 '3년 뒤 특정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게 목표'라고도 적었다. A씨는 "가식이라곤 없는, 싹수없는 자소서인데 묘하게 말은 되고 능력치 증빙도 확실해서 팀원들에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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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일용직 하며 양육비 일부 지급..."꼭 갚겠다" 2심서 선처 호소
두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1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46)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부장판사 김은정 강희경 이상훈)는 이날 김씨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김동성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부분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고기일 전까지 일용직 노동을 하며 변제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선처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동성도 최후진술을 통해 "양육비를 일부러 주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일을 하지 못하게 돼 양육비가 많이 밀렸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용직을 하며 밀린 양육비를 책임지고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검찰은 김동성 측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김씨만 항소해 항소심 재판이 진행된 만큼 이를 기각해 달라는 것이다. 김동성은 2018년 12월 전처와 이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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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신임교사 술 먹여 집단 성폭행…학부모들 "지켜주려 간 것"[뉴스속오늘]
10년 전인 2016년 6월 5일 전남 신안군 한 섬마을에서 초등학교 여교사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이 구속됐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피의자는 각각 박모씨(당시 48세), 김모씨(당시 38세), 이모씨(당시 34세) 등이다. 이들은 2016년 5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초등학교 관사에서 술 취한 20대 여교사 A씨를 성폭행했다. 피해자 A씨는 2016년 신학기부터 섬마을 초등학교에 신규 발령받은 외지인 교사였다. 그는 사건 당일 부모님을 만나고자 육지에 나갔다가 오후 6시쯤 섬으로 돌아왔다. 섬에 들어온 A씨는 저녁을 먹기 위해 관사에서 약 2㎞ 거리의 횟집에 들렀다. 이곳은 A씨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부모 박씨 가게였다. 식당 안에는 또 다른 학부모 이씨와 동네 주민 김씨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박씨 등은 학부모 지위를 이용해 교사 A씨와 합석해 술을 강요했다. 이들은 알코올 도수가 30~40도에 달하는 인삼주를 A씨에게 10잔 이상 마시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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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까지 중부·전라 '약한 비'…서울 낮 27도
금요일인 오늘(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안팎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미만 △전북, 광주, 전남북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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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되나?"...박정수, 230억 압구정 건물 고민
배우 박정수가 본인 소유의 시세 230억원짜리 건물을 매각할지 고민했다. 지난 3일 박정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채널에 '노후 투자 얘기하다가 존 리랑 싸웠습니다. 은퇴 후 30년 진짜 투자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정수는 금융전문가 존 리에게 투자에 대한 속성 강의를 들었다. 한창 강의를 듣던 박정수가 "지금 건물 갖고 있거나 이런 사람들은 건물을 계속(갖고 있어야 하냐)"이라고 묻자, 존 리는 "저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존 리는 "개인적으로 집의 비중이 70~80%라고 하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조건 집을 사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에 박정수는 "그럼 나는 이거 빨리 팔아야 하나? 지금 그거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노후 자금을 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걔가 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관리하기가 너무 힘든 거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존 리는 "제일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