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회에서 생활하다 학대 흔적을 남기고 숨진 11살 아이의 친모가 직접 양육하지 않으면서도 아들에게 지급된 수당을 장기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이 천안시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다 숨진 A군에게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양육 관련 수당 2295만원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양육수당 375만원과 아동 양육비 748만원 등 1123만원은 친모 B씨에게 전달됐다. B씨는 출산 후 자신의 어머니이자 A군의 외조모인 C씨에게 아이를 맡기고 직접 양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인 2021년까지는 B씨가 가끔 집에 들렀지만 이후에는 C씨와도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C씨에게도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아동수당 40만원이 지급됐다. B씨에게 전달된 금액을 제외한 1132만원의 수급자와 사용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김 의원실은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천안의 한 교회에서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에 숨졌다. 손과 발에 결박 흔적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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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도 또 퍼지는 불법촬영물…삭제 요청 10건 중 3건은 그대로
관계 기관이 삭제를 요청한 불법촬영 피해 영상물 10건 가운데 2~3건은 온라인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성인사이트가 삭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삭제 이후에도 이른바 'N차 재유포'가 반복되면서 피해가 장기화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성평등가족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플랫폼 회사에 피해자 신상정보와 피해영상물 등 게시물 삭제를 31만4829건 요청했지만 삭제가 완료된 건수는 22만4981건으로 집계됐다. 10건 중 2~3건꼴인 8만9848건(28.5%)은 삭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으로 기간을 넓혀봐도 흐름은 비슷했다. 2024년에는 29만8946건의 삭제 요청 가운데 22만5110건(75.3%)이 삭제됐다. 미삭제 비율은 24.7%로 2023년(31.2%)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당수 피해 게시물이 온라인에 남아있는 셈이다. 특히 불법 성인사이트의 삭제 불응 문제가 두드러진다. 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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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전원에 '타지역 출신' 배치
12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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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둘째 아들 공개…"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48)이 둘째 아들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오상진의 육아 일상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오상진은 생후 50일 된 둘째 아들 수호를 품에 안고 등장한다.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은 지난 4월 7시간의 진통 끝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방송에는 김소영의 출산 과정도 담긴다. 힘겨운 순간을 버텨내는 김소영과 아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오상진, 그리고 출생 직후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수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MC들은 생후 50일 수호의 모습을 보고 "엄마, 아빠의 장점을 쏙 닮았다",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한다. 오상진은 수호 출생 직후 가족들이 큰 걱정에 빠졌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수호는 출생 직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오상진은 "수호가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해 아내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그는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수호는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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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고장 났다"던 덤프트럭 운전자, 알고 보니 '졸음운전'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화랑대사거리에서 2명의 부상자를 낸 교통사고가 차량 결함이 아닌 트럭 운전자의 졸음운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6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신호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9일 오전 7시1분쯤 노원구 화랑대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해 다른 덤프트럭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차량 브레이크 고장을 주장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차량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 환경에 사고를 유발할 만한 문제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가 장거리 운행 중 졸음운전으로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조작하지 못했다고 결론냈다. 노원서는 북부도로사업소, 지자체 등과 협력해 화물차 △과적운행 △음주운전 △적재위반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원서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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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도청·군사정보 수집...'중국군 출신' 2명 구속, 간첩죄 적용은 못해
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의 전투기 교신 내용 등 군사정보를 몰래 수집한 중국인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중국군 출신으로 각기 다른 군사시설에서 군사정보를 수집 및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60대 중국인 A씨를 일반이적죄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중국인 B씨를 일반이적죄 및 군사기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중국의 퇴역 군인 출신 A씨는 지난 4월 한미 공군이 주둔하는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 SDR전파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등 수신 장치를 설치한 뒤 군용기 조종사와 관제사의 통신 내용을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4년 1월부터 한미 공군의 군사 훈련이 있던 시기에 여러 차례 국내에 입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관광비자로 국내를 오갔으며 수집한 군사정보가 담긴 노트북을 챙겨 출입국을 반복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수집한 정보를 출국해 불상자에게 전달한 뒤 훈련 일정에 맞춰 다시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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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먹튀' 30대, 알고 보니 마약류 상습 투약자였다
병원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30대 여성이 이미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평택시 한 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진료비를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앞서 서울 중랑구로부터 "의료용 마약류 남용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당해 서울 중랑경찰서에서도 수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에게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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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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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듀플러스위크' 축사하는 김현철 리더
김현철 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 TF 리더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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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코리아'는 덫…회원 유혹해 4조원대 도박사이트 굴린 일당 구속
조직폭력배와 컴퓨터공학 박사 등을 주축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유포 불법사이트로 이용자를 끌어모은 뒤 4조7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불법사이트 10곳을 모두 폐쇄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3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한 혐의로 필리핀 현지 운영책 A씨(40)와 사이트 개발·관리책 B씨(36)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8월부터 지난 3일까지 필리핀 파사이시티 등에서 'AGA Global'이라는 도박사이트 솔루션 사이트를 개설하고, 하부에 불법 도박사이트와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음란사이트 등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인 총책을 중심으로 관리책과 자금관리·바지사장, 인사팀, 사이트별 운영팀 등으로 구성돼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구속된 A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사이트 운영을 담당했다.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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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듀플러스위크' 축사하는 김천홍 부교육감
김천홍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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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U+WEEK' 개회사 하는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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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너무 나빠"...스토킹 피해자 찾아가 라방한 유튜버, 형량 늘었다
온라인 방송에서 다수의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욕설을 해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6-2형사항소부(부장판사 강희경)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모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유튜브 채널 '신단장TV'를 운영하며 온라인에서 소위 '사이버 렉카'로 활동한 신씨는 앞서 수원지법에서 징역 2년, 청주지법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신씨와 검찰이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하면서 두 사건은 항소심에서 병합 심리됐다. 항소심이 선고한 형량은 두 1심 형량을 합친 징역 3년 8개월보다 10개월 늘어난 것이다. 신씨는 2023년 10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피해자 B씨를 지칭해 마치 B씨가 두 차례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것처럼 말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