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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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한 이란대사관에 기동대 전진배치…중동 신속대응팀 준비
경찰이 주한 이란대사관 인근 경비를 강화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비상 상황을 염두에 둔 조치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우발적 사태에 대비해 용산구 동빙고동에 있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앞에 기동대 1개 제대를 전진 배치했다. 주차 공간 문제로 대사관으로부터 약 300m 거리에 배치가 이뤄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이란 반정부시위 이후 대사관 앞에 2명의 인력을 고정 배치했다. 이후 이번 공습으로 경비 인력을 충원했다. 경찰은 또 인근 파출소에서도 '2시간 간격' 순찰 동선에 이란 대사관 인근을 포함시켰다. 집회·시위 발생 가능성에 대비 중이다. 경찰은 이번 이란 공습으로 해외 체류 국민을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경찰청은 해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동 현지에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외교부 등 관계부처의 파견 요청이 있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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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납세자 선정된 김성주…"국민의 당연한 의무"
방송인 김성주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 김성주는 지난 3일 강남세무서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자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모범 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 재정과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 및 법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성주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지켰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니 감사할 뿐"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7년 프리랜서 전향 후에는 예능 '화성인 바이러스', '아빠! 어디가?',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리즈 등의 진행을 맡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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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7만전자에 팔고 21만전자에 또 샀는데 '뚝'…"고점 신호기네"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도 잘 알려진 유튜버 침착맨(43·본명 이병건)이 삼성전자 주식을 주당 21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를 7만원에 팔고 21만원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수 이유에 대해 "어차피 주가가 떨어져도 다 같이 떨어지지 않느냐"며 "안 사면 나 혼자 외로운데 다 같이 떨어지면 외롭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4~7만원대에 머물러 있던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열풍과 코스피 강세에 힘입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24일 20만원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인 지난달 26일엔 22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그러나 지난 3일 미국의 이란 침공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안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88% 하락한 19만5100원에 마감했다. 침착맨은 삼성전자가 4~7만원대에 머물던 시기 약 3년간 해당 주식을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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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운전자 고속도로서 '역주행',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멈춰…경찰 조사 중
호남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7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장성IC 부근에서 A씨(7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차량은 중앙분리대 등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A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역주행 차량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던 화물차가 도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나 혈중 알코올 농도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역주행을 시작한 지점과 주행 거리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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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산다라박 마약 의혹 제기→삭제…아니라는데 SNS '시끌'
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같은 팀 멤버 박봄(42)이 올린 마약 투약 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산다라박의 SNS(소셜미디어)에는 그의 실제 투약을 의심하는 반응과 박봄과의 사이를 끊어내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다수 달리고 있다. 4일 확인 결과 산다라박 인스타그램에는 "실망이다. 약" "나는 산다라박 믿는다" "투애니원 이미지 나락 가는 거 슬프다" "박봄 고소해라" "진실이든 거짓이든 한동안 힘드시겠다. 일단 1순위는 손절" 등 국내외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전날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자신의 과거 약물 논란을 언급했다. 해당 글에서 박봄은 "'Adderall'(애더럴) 향정신성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 그때 저는 죽었다.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 그거 마약 아니다. 저는 ADD(주의력 결핍증) 환자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봄은 2010년 마약류 일종인 암페타민이 함유된 약품 '애더럴'을 세관신고 및 식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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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첫 범행 때 체포했으면"...연쇄살인 몰랐던 유족, 경찰 규탄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두 번째 피해자 유족 측이 경찰의 초동 수사가 미흡해 추가 피해를 막지 못했다며 규탄했다. 4일 피의자 김모씨(22)의 범행으로 숨진 피해자 A씨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빈센트)는 전날 성명을 내고 "경찰이 1월 9일 상해 진정서를 접수했고, 1월 28일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경찰은 2월 초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있었으나 증거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즉시 체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8일과 지난달 9일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14일 경기 남양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 당시 교제하던 20대 남성에게 같은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지난달 10일 체포됐고, 당일 오후 세 번째 피해자인 A씨가 숨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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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 염려"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됐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밤 12시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시작했고, 심사는 약 4시간 뒤 종료됐다. 같은날 김 전 시의원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30분간 구속심사를 받았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의 한 호텔 카페에서 기초의원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시의원은 민주당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강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다. 두 사람의 영장심사는 지난달 5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26일 만이다. 강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2021년 12월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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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조말례가 딸 치료"...87억 뜯어내려 부부가 벌인 짓 '충격'
가상의 무속인을 내세워 피해자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수십억원을 뜯어낸 40대 일당이 검찰 보완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지난달 9일 A씨(49)와 B씨(46)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부부 사이였던 이들은 2018년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C씨에게 장애를 가진 자녀를 치료해 줄 수 있는 무속인을 안다며 접근했다. '조말례'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무속인은 C씨에게 자녀를 치료할 방법이라며 '가족을 떠나 이사해야 한다', '지시를 무시하면 자식들에게 화가 닥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무속인 지시를 따르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무속인 '조말례'는 A씨가 만든 가상의 인물로, 실제로는 A씨가 무속인 행세를 한 것이었다. A씨와 B씨는 C씨에게 성적 동영상을 찍게 한 뒤 이를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10억원 상당의 아파트 지분과 수표 77억원 등 재산을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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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은 하늘, 낮 최고 14도…밤부터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경상권에는 흐린 하늘이 펼쳐지겠다. 밤에는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이 남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등은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서 밤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늦은 오후 북풍에 의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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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람 도울래" 16살 외동딸, 졸음운전 차량에 뇌사...6명 살리고 하늘로
졸음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16세 소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박채연양(16)이 심장과 폐, 간,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했다. 앞서 박양은 이틀 전인 14일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동하던 중 졸음운전 차량과 사고가 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받았다. 가족들은 다른 사람에게서 박양의 일부라도 살아 숨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경기 안산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박양은 어릴 때부터 활동적이고 밝은 성격이었다. 중·고등학교 때는 매년 반장과 회장에 뽑힐 정도로 성실하고 학업에 열정적인 학생이었다. 박양은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친구였다고 한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싶어 사회복지사를 꿈꿨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 아버지 박완재씨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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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화합 유도? 며느리가 할 일"...아들과 안 친한 시모 '압박'
남편이 시부모에게 살갑게 굴 것을 도와달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과 안 친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가족 화합을 강요 중'이라는 제목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부모님들이 어릴 때부터 아주버님만 장남이라고 많이 신경 썼다고 하더라"며 "이에 첫째가 아닌 제 남편은 시부모님과 유대감이 별로 없이 자란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한 남편은 저에게 연애 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형과 가까우니 나랑 결혼하면 시댁 부담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근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시어머니께서 제게 며느리 노릇 하길 바라더라"고 했다.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전화해 "첫째 며느리는 날 만나러 자주 오는데, 너는 왜 전화도 안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시어머니는 또 요구할 게 있을 때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연락해 왔다. 이런 일을 나중에 알게 된 A씨 남편은 "요구할 게 있으면 평소 예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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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원 노트북 샀는데 '낡은 패딩' 왔다"...택배기사가 '바꿔치기'
가격이 230만원인 새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낡은 패딩이 배송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물품을 '바꿔치기' 한 범인은 택배기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2월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2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주문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후 택배를 받았는데 이상하리만큼 (무게가) 가벼웠다"며 "상자를 자세히 보니 포장 테이프 여러 부분이 뜯어져 있는 흔적이 보였다"고 토로했다. 서둘러 상자 안 내용물을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새 노트북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 것과 달리, 누군가 꽤 오래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검은색 패딩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즉시 쇼핑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배송이 잘못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일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같은날 저녁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속해 봤다. A씨는 중고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