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5원 오른 1390원

환율 10.5원 오른 1390원

오상연 MTN 기자
2009.0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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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0원50전 상승한 13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금요일보다 12원50전 오른 1392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중 한때

1396원까지 상승하는 등 1400원선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전 주말 미국 정부의 ‘배드뱅크(Bad bank)’설립안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와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포인트 가량 하락하며 115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세를 이어가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또 환율 레벨이 올라갈수록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실수급에 의해 가격대가 내려가는 모습이 반복됐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사흘째 환율이 상승하면서 경계성 매물이 나왔지만 코스피 급락에 따라 환율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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