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동반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성우하이텍(6,070원 ▼40 -0.65%)의 주가는 전일대비 7.05% 상승세며,디아이씨(6,100원 ▼120 -1.93%)5.13%,모토닉(10,180원 ▲30 +0.3%)3.28%,한라공조(3,545원 ▲20 +0.57%)1.94% 오름세다.
만도(39,500원 ▼250 -0.63%)는 장 초반 15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현대모비스(464,000원 ▼34,000 -6.83%)와한라공조(3,545원 ▲20 +0.57%),평화정공(11,110원 ▼140 -1.24%),세아베스틸(42,900원 ▼1,500 -3.38%).동양기전(4,450원 ▲65 +1.48%),화승알앤에이(2,580원 ▲50 +1.98%),세종공업(6,980원 ▲80 +1.16%),한국타이어(24,500원 ▲450 +1.87%),에스엘(53,000원 ▼500 -0.93%)모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완성차업체인현대차(408,000원 ▼13,000 -3.09%)(0.33%)와기아차(131,400원 ▼3,500 -2.59%)(0.6%)도 소폭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만도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주의 본격적인 레벨업이 시작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제껏 현대·기아차에 전속적인 납품구조가 부품주의 상승에 발목을 잡았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큰 만도를 주축으로 부품업체들이 해외 이익 기여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BMW와 공급 계약을 맺은 만도의 현재 해외 납품 비중은 42%에 이른다. 평화정공은 38% 에스엘은 27%으로 1세대 부품업체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들 부품주의 밸류에이션 상단을 높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 애널리스트는 "부품주의 이익 개선 속도가 애널리스트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라며 "올들어 주가가 빠르게 급등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폭이 워낙 커 주가이익배율(PER)은 5~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렴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