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익 33% 줄어도 부동의 1등

삼성전자, 영업익 33% 줄어도 부동의 1등

우경희 기자
2011.05.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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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기준 1분기 코스피 기업 실적분석, 삼성電 매출-영업익 수위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연결제무제표를 작성한 코스피 기업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삼성전자(266,000원 ▲4,500 +1.72%)가 전년 대비 33%나 영업이익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부문 1위에 올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IFRS 연결기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07%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조9485억3600만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많았다.SK가 92.93% 늘어난 2조4175억28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현대차(398,000원 ▼10,000 -2.45%)현대중공업(360,500원 0%),포스코(339,500원 ▲11,500 +3.51%)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STX엔진(26,200원 ▲1,600 +6.5%)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2664.92%나 늘어난 326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S-oil(136,700원 ▼4,300 -3.05%),대한전선(29,800원 ▲1,600 +5.67%),금호산업(15,150원 ▼540 -3.44%),STX조선해양등도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났다.

매출액 1위도 삼성전자로 1분기 36조9850억17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1분기 34조6380억7000만원에 비해 6.78% 늘어난 금액이다. 2위는 SK로 30.63% 늘어난 27억7048억69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대차가 21.38% 늘어난 18조2333억6100만원, 포스코가 66.21% 늘어난 16조2505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동부CNI(1,473원 ▼28 -1.87%)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4.82% 늘어난 1054억7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KC그린홀딩스가 226.65%,GS글로벌(2,690원 ▼30 -1.1%)이 88.93%,현대제철(31,450원 ▲1,750 +5.89%)이 75.27%,케이피케미칼이 73.88%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연결기준 매출액이 가장 작았던 것은신일산업(993원 ▼11 -1.1%)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98억1000만원의 매출을 내는데 그쳤다.일진다이아(9,460원 ▼80 -0.84%)가 217억9500만원,S&T모터스(1,356원 ▼4 -0.29%)가 316억4600만원으로 매출액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큰 기업은대우자동차판매로 전년 대비 67.31%나 줄어든 361억8100만원에 그쳤다.한화(130,200원 ▲11,300 +9.5%)가 52.67% 줄어든 2조6991억48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녹십자(127,100원 ▼3,400 -2.61%)는 매출액이 1562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가장 적었던 기업은한국전력공사(33,950원 ▼850 -2.44%)로 무려 5006억8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9,590원 ▲100 +1.05%)역시 2392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으며STX팬오션(5,620원 ▲10 +0.18%)도 415억9300만원의 영업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감소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이건산업(3,330원 ▲230 +7.42%)으로 무려 97.97% 줄어든 49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쳤다.일진홀딩스(6,980원 ▲110 +1.6%)가 85.24%의 감소율로 뒤를 이었으며LG유플러스(14,740원 ▼160 -1.07%)는 84.58%나 영업이익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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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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