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쇼핑패스포트' 출시…쇼핑몰마다 주소 입력할 필요 없어

카페24, '쇼핑패스포트' 출시…쇼핑몰마다 주소 입력할 필요 없어

김근희 기자
2026.10.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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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페24
/사진=카페24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17,260원 ▼1,000 -5.48%)는 소비자가 저장한 배송지를 여러 카페24 기반 쇼핑몰에서 불러와 주문에 활용할 수 있는 '쇼핑패스포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쇼핑패스포트는 쇼핑몰마다 배송정보를 새로 입력할 필요 없이 한 번 저장한 정보를 인증을 거쳐 불러오는 기능이다. 처음 방문한 쇼핑몰에서도 저장된 배송지를 선택하면 이름·연락처·주소 등 필요한 배송정보가 주문서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기존에는 비회원으로 상품을 사면 쇼핑몰이 바뀔 때마다 배송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했다. 쇼핑패스포트는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처음 방문한 고객도 별도 가입 없이 저장해 둔 배송지를 불러와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쇼핑패스포트에 직접 저장한 주소뿐 아니라 네이버·카카오에 저장해 둔 배송지도 인증을 거쳐 불러올 수 있다. 주문 과정에서 새로 입력한 배송정보도 주문 완료 페이지에서 쇼핑패스포트에 저장해 다른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배송지 저장·자동 입력 기능은 다음 달 2일부터 기본 적용된다. 판매자는 오는 21일부터 관리자 설정에서 이 기능을 미리 사용하거나 사용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만나는 쇼핑몰과 브랜드는 계속 다양해지고 있지만, 쇼핑몰이 달라질 때마다 같은 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며 "쇼핑패스포트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판매자도 처음 방문한 고객의 주문 부담을 줄여 더 많은 구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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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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