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 두께 9.99㎜ '샤오미 스마트밴드 11' 출시…가격 7만원대

샤오미코리아, 두께 9.99㎜ '샤오미 스마트밴드 11' 출시…가격 7만원대

구자윤 기자
2026.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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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밴드 11/사진 제공=샤오미코리아
샤오미 스마트밴드 11/사진 제공=샤오미코리아

샤오미코리아가 전작보다 약 9% 얇아진 '샤오미 스마트밴드 11'을 국내 출시하고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두께 9.99㎜의 슬림한 디자인에 운동·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했으며 일반 모델 가격은 7만6800원이다.

스마트밴드 11은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일반 모델과 세라믹 프레임을 적용한 펄 화이트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 글레이셔 실버, 미스틱 로즈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펄 화이트 세라믹 모델의 가격은 10만4800원이다.

일반 모델은 샤오미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세라믹 모델은 샤오미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이다. 본체 두께는 9.99㎜로 전작인 스마트밴드 10보다 약 9% 줄었다. 일반 모델의 무게는 스트랩을 제외하고 약 15.58g이다. 손목을 감싸는 곡선형 후면 디자인과 본체·스트랩 사이의 간격을 줄인 구조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화면은 43.6㎜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네 면에 동일한 2.0㎜ 베젤을 적용했으며 최대 1500니트의 고휘도 모드(HBM) 밝기와 특정 조건에서 최대 2000니트의 피크 밝기를 지원한다.

운동 기능도 강화했다. 러닝과 워킹, 사이클링 등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6가지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최대 산소 섭취량과 회복 시간, 훈련 부하, 유산소·무산소 운동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러닝 코칭 기능도 제공한다.

5ATM 방수 기능을 갖춰 수영 중에도 심박수와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블루투스 심박수 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호환되는 사이클링 컴퓨터나 외부 앱에 실시간 심박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센서도 개선했다. 심박수 측정에 활용되는 PPG(광용적맥파) 모듈을 기존 듀얼 라이트·싱글 PD(광검출기)에서 듀얼 라이트·듀얼 PD 구성으로 변경했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 건강 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수면 관리 기능에는 HRV(심박변이도) 모니터링을 새롭게 도입했다. 과거 수면 데이터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개인별 수면 관리 계획을 제안한다. 운동과 수면, 식습관 등 약 30가지 생활 습관 관련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다.

233mAh 배터리를 탑재해 가벼운 사용 환경에서 최대 21일, 일반 사용 환경에서 최대 10일 사용할 수 있다. AOD(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하면 최대 6일이며, 마그네틱 충전 방식으로 약 9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14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첫 구매 프로모션에서는 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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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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