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충식 KAIST 총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전 과목 AI활용등급제·AI자율실험실 도입 속도 "'AI 네이티브 캠퍼스', 임기 내 반드시 성공"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전체를 'AI화'하겠습니다. 카이스트 교수 750명 전원이 AI 대학 겸임교수가 될 겁니다." 배충식 카이스트 제18대 총장이 2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AI 대전환이 있을 것"이라며 'AI 네이티브 캠퍼스'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전 과목 AI활용등급제'를 신설해 AI를 모든 학문의 공통 기반으로 확장하고 'AI자율실험실'을 빠르게 확산해 연구실과 산업체의 연계를 강화한다. 행정에도 AI를 도입해 복잡한 절차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활용등급제처럼 학사 과정의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건 카이스트 개교 이래 첫 시도다. AI 활용도를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AI 미사용(Free)'부터 'AI 완전 활용'까지 총 3단계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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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단종오빠' 눈물의 극적 효과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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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달린 로봇이 일하는 공장…LG CNS, 美 로봇기업 덱스메이트 투자
LG CNS(LG씨엔에스)가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투자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도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를 적재할 수 있는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타입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하며 다양한 종류의 로봇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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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개발 '난치병 주사액' 고용량도 이달부터 의료보험 적용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고용량 난치성 질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10일 원자력연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고용량 주사액(3mCi)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의료 현장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캐리엠아이비지는 재발·난치성 신경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의 위치와 전이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의약품이다.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지원센터가 생산한다. 그간 진단용 주사액으로는 저용량인 1밀리큐리(mCi)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의 증상, 나이, 체중, 기타 임상 특성에 따라 저용량을 여러 번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주사액 여러 개를 취급하다 보면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량이 늘어나는 데다 조제 및 투여 과정도 복잡하다. 또 연구원의 설비 및 인력 규모를 고려하면 생산할 수 있는 주사액 수에 제한이 있는데, 주사액이 여러 개 필요한 상황에서 물량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진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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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메시' 성사되나…쿠팡플레이 북중미 챔피언스컵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 정오부터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토너먼트인 'LAFC vs LD 알라후엘렌세', '인터 마이애미 vs 내슈빌 SC' 경기를 생중계한다. 손흥민이 속한 LAFC는 지난 2월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2연전에서 합산 스코어 7대 1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만 1골 3도움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했다. LAFC의 16강 상대인 LD 알라후엘렌세는 코스타리카의 강호로, 29번의 챔피언스컵 출전과 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도 이번 토너먼트부터 참여한다. 오는 12일 오전 8시30분, 19일 오전 8시 내슈빌 SC와 맞붙는다. MLS컵 우승팀 자격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대회에서는 준결승 탈락했다. 구단 최다인 대회 통산 7득점의 메시가 자신의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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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창립 30주년 기념 '고속철도의 미래' 국제 세미나 개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혁신 기술로 여는 철도, 대중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철도연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철도연의 지난 30년 연구성과를 돌아보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한국 철도의 혁신 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장지팡 중국철도과학연구원 이사장은 '국제 철도 혁신과 향후 30년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는 2개 세션,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1부 세션에서는 고속철도의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 방향을 논의한다. 2부 세션에서는 철도 분야에 AI를 접목한 차세대 철도 기술을 소개한다. 철도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30년간 축적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30년도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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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100만배', AI 기억저장소 해킹 막는 '동형암호' 뭐길래
"AI 구조를 인간 두뇌에 비유하면 메모리는 '기억저장소'입니다. 문제는 이 기억들이 암호가 풀린 채 저장되면서 이를 노린 해킹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년 내 메모리 해킹을 통한 정보유출사고가 크게 발생할 겁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경고했다. AI 서비스 이용 시 AI 모델은 스토리지(SDD·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메모리로 옮겨와 GPU(그래픽처리장치)로 연산해 답변을 생성한다. 스토리지에 암호화돼 저장된 데이터는 메모리로 옮겨지는 순간 복호화(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되돌리는 것)된다. GPU가 빠르게 연산하려면 평문(복호화된 데이터)으로 처리하는 게 유리해서다. 해커가 노리는 건 이 지점이다. 천 대표는 "예전엔 메모리 용량이 작았지만, 지금은 수 TB(테라바이트) 단위로 치솟고 있다. 해커가 한 번만 덤프(데이터 추출·복사하는 것)하면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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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 콘텐츠 강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음달 국내 개막전과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KPGA 오는 4월16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만날 수 있다. 웨이브는 다음달부터 골프 중계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영상 대비 넓은 색 영역과 밝기를 지원한다. 선명한 잔디 색감과 골프공의 미세한 궤적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시청 편의성을 위해 오는 12일 골프 전용관을 열고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 및 인터뷰 등 부가 콘센트도 선보인다. 삼성TV, LG TV, 안드로이드TV, 애플TV 등 스마트 TV 전용 웨이브 앱에서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전문채널 제공에 이어 골프 중계도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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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로 디자인상 휩쓴 이 기업, 어떻게 만들었나 봤더니
SK브로드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6'에서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는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달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가 PI(Product Identity, 제품 디자인 정체성) 리뉴얼을 통해 추구해 온 'AI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상작에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Living Fit System(공간 조화 설계)'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다. 통신 장비가 가졌던 차갑고 기술 중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절제된 컬러와 무광 질감을 더해 거실이나 방 등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홈 오브제'로 재해석했다. '기가 와이파이 7'은 안테나를 와이파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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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카카오엔터 장 공동대표를 포함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 공동대표는 2021년부터 5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공동대표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음악 IP를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K팝 산업의 교류를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공동대표는 음악 IP의 기획, 제작, 유통,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음악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음원 라이브러리와 음원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을 이끌어 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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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알파고 10년…AI기업이 뽑은 대체 가능한 직업은?
#2016년 3월9일,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 사이 세기의 대국이 펼쳐졌다. 전 세계가 지켜본 AI와 사람의 대결은 AI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고 당대 최고의 바둑기사로 군림했던 이세돌 9단은 이를 계기로 은퇴했다.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무서운 존재로 뇌리에 각인됐던 순간이다. 다만 이는 현실과는 다른 특별한 사례다.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의 조사 결과, 첫 생성형 AI인 챗GPT가 출시된 2022년을 전후해 AI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는 직군에서조차 실업률이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지만, 실제로는 모든 업무를 AI로 대체하기 어렵고, AI를 감독하는 역할 등이 증가한 것도 영향 중 하나로 분석된다. 앤트로픽은 지난 5일(현지시간) 'AI가 노동시장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앤트로픽은 보고서에서 새로운 지표 'Observed Exposure'(관찰된 노출정도)를 제시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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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K] 흥행공식 대신 리스크 베팅...'나혼렙' 6000만 대박 비결
"처음부터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일반적인 흥행 공식과 다른 형태로 개발하기 시작했거든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을 처음부터 총괄해 온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을 처음 정의할 때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결정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소설·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2024년 5월 게임 '나혼렙: 어라이즈'로 출시되자 사전 예약자만 1500만을 넘겼고, 정식 출시 10개월 후엔 6000만 글로벌 이용자가 '일어났다'.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도 받았다. 국내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 중 유일하게 기념비적인 성과를 냈다. 이 본부장은 "MMORPG나 멀티플레이 등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나혼렙 웹툰 자체가 주인공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야기인 만큼 옆 사람과 비교가 아닌 나 혼자만 레벨업이 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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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구름' 석학, 정년 보장 교수직 버리고 KIST 합류했다
'구름 물리' 분야 석학 염성수 연세대 교수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합류한다. 정년이 보장된 교수직을 내려놓고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옮겼다. 9일 KIST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염 교수를 KIST 기후·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염 책임연구원은 2001년 연세대 부임 후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 해상 대기의 구름 생성 과정을 규명했다. 기상청과 협력해 국내 기상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최근 10년간 구름 물리와 관련해 65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연구자다. KIST는 올해 대형 인프라인 '구름챔버'를 완공, 운전을 앞두고 염 책임연구원을 영입했다. 구름챔버는 실제 구름이 생성되는 온도, 습도, 기압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구름의 형성 과정을 관찰하는 시험 장비다. 극한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공학' 연구의 필수 인프라다. 염 책임연구원은 아직 정년이 남았음에도 교수직을 내려놓고 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