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2026 국정감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LG유플러스와 티빙(TVING), 강남언니, 듀오, 배달의 민족, 토스페이먼츠 등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통신사·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업체가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들 회사 관계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조사 은폐 의혹 등에 대한 국회 질의에 대해 잇따라 사과하면서도 추가 피해보상 대책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오후 질의에선 최근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질의가 진행됐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주희 티빙 대표 △김정훈 우아한형제들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 △홍승일 힐링페이퍼(강남언니) 대표 △박수경 듀오 대표를 앞으로 불러냈다. 이 의원은 티빙 계정 유출 사고와 배달의민족 고객정보 유출, 토스페이먼츠 이상징후 감지 실패, 강남언니 이용자 민감정보 유출, 듀오 회원 프로필 유출 문제를 각각 물었다. 이에 최주희 대표는 "보안에 소홀했음을 여실히 느꼈다"며 사과했고 김정훈 CIS
최신 기사
-
지구에서 '40만㎞'…오늘, 인류는 역사상 가장 멀리 갔다
반세기만의 유인 달 탐사 임무를 맡은 '아르테미스 Ⅱ'의 우주 비행사들이 인류의 최장 거리 우주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온 우주선은 7일 오전 8시 28분(이하 한국 시각) 달 표면에서 불과 4067마일(약 6545㎞) 떨어진 지점을 통과했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오리온 우주왕복선의 이동 거리가 7일 오전 2시 56분 기준 24만8655마일(약40만171㎞)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40만8000km 지점을 목표로 이동 중이다.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약40만171㎞)을 넘어선 것으로, 인류의 최장 비행 거리를 경신했다. 크리스티나 코흐,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한센 등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오리온 우주왕복선은 앞서 2일 오전 7시 3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다. 임무 6일 차, 오리온 우주선은 지구보다 달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 7일 오전 8시 28
-
네이버 약 20년 역사 '연관검색어' 이달 종료…AI 브리핑 고도화
네이버(NAVER)가 약 20여년간 제공해 온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검색 환경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단순 키워드 추천 방식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해 답변을 요약하고 탐색을 돕는 '목적 지향형' 검색으로 전환을 이어간다. 7일 네이버는 오는 30일부로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던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AI 기술 기반의 검색 경험 확장을 위해 검색 결과를 요약 제공하는 'AI브리핑'과 탐색을 확장하는 '관련질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검색어 제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검색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편은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올해도 AI와 검색의 결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관검색어는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편리한 정보 탐색을 돕기 위해 입력한 키워드와
-
NHN클라우드·중진공·인공지능산학연협회, 호남 AI 중소벤처기업 육성
NHN클라우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손잡고 호남지역 AI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정책과 인프라, 교육을 결합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조 현장의 AX 확산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NHN클라우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호남지역 AI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광주 AI 데이터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동준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전무,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3특' 전략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기조에 맞춰 호남권 AI 산업 기반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AI 기업의 성장 지원과 제조 현장의 AI 전환 확대가 핵심이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투·융자, 수출 지원,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업 성장 연수 등을 맡는다. AI 도입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돕고, 성장 단계별 맞춤 프
-
지니언스, 글로벌 고객 200곳 돌파…북미·중동·APAC로 해외 확장 본격화
지니언스가 글로벌 누적 고객 200곳을 넘기며 해외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고객을 늘리며 해외 매출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지니언스는 NAC(네트워크접근제어) 중심 사업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으로 사업 축을 전환한 데 이어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까지 안착시키며 해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해외 사업은 미국 시장 비중이 가장 크다. 중동은 전략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APAC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지원 체계 강화도 성과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GTSC)를 설립했고, 미국 법인과 UAE 사무소를 연계해 판매부터 기술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니언스는 현재 36개국, 81개 파트너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샤오미코리아, 네이버 공식스토어 오픈…최대 43% 할인
샤오미코리아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열고, 창립기념일(4월6일) 맞이 '샤오미 팬 페스티벌 2026'(이하 XFF 2026)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XFF 2026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최대 43%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선 요일별로 댜앙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존 Mi 포인트를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거나, 결제시 최대 10% 포인트를 적용해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소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샤오미코리아는 차세대 스마트폰 'POCO X8 Pro 시리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POCO X8 Pro 시리즈는 강화된 칩셋과 대용량 배터리를 기반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상당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과 신규 회원 대상 Mi 스토어 앱 전용 1만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XFF 2026과 함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소비자들이
-
SKT, 차세대 ESG 스타트업 15개 모집…"AI 기업도 선발 예정"
SK텔레콤이 오는 30일까지 차세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for Good(스케치 포 굿)'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SKTCH'는 SKT와 Tech의 합성어다. SKT는 디지털 포용·돌봄, 기후 재난 대응, 디지털 범죄 예방 등 향후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ESG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를 위한 특화 멘토링 및 교육 △SKT와 협업 모델 발굴 △투자 유치 컨설팅 및 IR 기회 제공 △국내외 전시 참여 기회 △사무공간 등 경영 인프라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SKT는 스타트업의 'AI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내기 위해 'SKTCH for Good'과 'SKTCH with AI'를 운영한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SKTCH with AI'는 SKT의 AI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AI 스타트업 추가 15개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쏘카, 한국렌터카연합회와 '자율주행' 맞손
쏘카가 지난 6일 오후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임원진 22명을 초청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율주행 공유차 실증 서비스 시승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쏘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자율주행 레벨4·4+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성과를 렌터카 산업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력에 의존해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이용자가 특정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해야 하는 렌터카 서비스의 운영상 제약을 자율주행 기술로 해소하는 실증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연합회는 전국 렌터카 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전국 16개 시도 조합과 1200여개 회원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 렌터카 사업자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회장단 및 시·도조합 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이 렌터카 사업 핵심 과제인 '차량 재배치 및 관리 효율화'에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에
-
삼성SDS,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뱅킹' 구축 나선다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우리은행의 AI 전환 사업을 잇달아 맡으며 금융권 AX 확대에 나선다. 삼성SDS는 우리은행 'AX를 위한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연결해 175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AI 에이전트 뱅킹' 프로젝트다. AI 에이전트 뱅킹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 응대부터 내부 업무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 방식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고객관계관리·기업여신 △자산관리 △내부통제 △고객상담 △업무자동화 등 5대 영역, 29개 핵심 업무에 175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존 업무 프로세스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설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업무 처리 속도도 약 30%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기반으로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서비스를 구축
-
LG유플러스, IBK시스템과 '금융 특화 AI 서비스' 만든다
LG유플러스가 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IBK시스템과 손을 잡았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IBK시스템은 전날 서울 중구 IBK시스템 본사에서 '금융 특화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현권익 IBK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과 IBK시스템의 금융 도메인 역량을 결합해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해당 AI는 여신 심사,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플랫폼 등 실제 금융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되며, 금융사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는 LG유플러스의 B2B(기업간 거래) AX(AI 전환) 플랫폼이 활용된다. 이 플랫폼은 기업형 '워크 에이전트' 기반의 지능형 업무 혁신 체계로, LG AI연구원이 개발
-
"페파피그와 퍼즐 한 판" 어린이 전용앱 '넷플릭스 놀이터' 출시
넷플릭스가 키즈 전용 앱 '넷플릭스 놀이터'를 확대 출시하며 키즈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만 넷플릭스 놀이터를 선보였는데, 오는 28일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 확대한다. 넷플릭스 놀이터는 8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독립형 앱으로, 친숙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페파 피그', '세서미 스트리트', '닥터 수스' 등 넷플릭스 인기 작품의 주인공들과 퍼즐, 색칠하기, 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게임과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유료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며 광고나 인앱(앱 내) 구매, 유도형 결제가 없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내려받고 기존 넷플릭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업데이트되는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비행기나 이동 중인 차량에서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의 자녀 보호 기능도 적용돼 부모는 아
-
엡손, MSCI ESG 평가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AAA' 획득
엡손이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3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ESG 투자 지표 가운데 하나다.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리스크 대응과 기회 관리 역량을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엡손은 원자재 조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 및 인적 자본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엡손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아래 사회적 과제 해결과 기업 성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생산성 향상, 노동력 부족 등 글로벌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하며
-
AI 에이전트 시대로 진화… 고학력·고소득 화이트칼라 '정조준'
#7년차 변호사 A씨는 최근 '슈퍼 로이어'와 '하비' 등 AI툴을 구독하면서 업무를 효율화했다. A씨는 "과거에 1~3년차 주니어 변호사가 담당하던 업무를 AI가 대신하고 있다"며 "서면이나 의견서 초안 작성을 주니어 변호사에게 맡기면 이틀 넘게 걸리지만 AI는 10분만에 완성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 대형 로펌은 최근 자체 번역 AI를 만들었다. 기존에 근무하던 번역팀은 재택 근무로 대부분 전환하고 신규 채용을 안하고 있다. 에이전트 AI 시대에는 법률·회계 등 전문직과 정보통신(IT) 등 고소득 직군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재 챗GPT와 같은 모델을 보조 도구(Copilot)로만 사용하는 단계에서 사용자 목표에 맞춰 전체 업무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AI 에이전트로 한단계 진화하면 법률·금융·엔지니어링 등 고숙련·고임금 직종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7일 프랑스 신용보험사 코파스(Coface)와 위협·신규 일자리 관측소(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