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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이어 국회 넘은 '응급실 환자 강제 수용법'…소아응급실 '휘청'
경찰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수용을 의무화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의료계는 소아응급 진료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성명을 내고 "응급실은 심폐소생술, 기도 확보, 경련과 쇼크 치료처럼 수 초 또는 수 분의 지연이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진료가 이뤄지는 곳"이라며 "경찰이 소아응급실을 강제수사한 건 향후 의료인을 불필요하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7월 병원에서 청색증으로 치료받던 생후 4개월 영아가 사망한 사건과 두고,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서였다. 압수수색 당시 의료진은 응급처치 중이었는데, 경찰은 의료진에게 "진료용 컴퓨터를 확인하겠으니 자리를 비워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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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지방간 신약' 2상 결과 내달 발표…"기술이전에 총력"
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이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연구 결과를 글로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코드명 DD01)의 미국 임상 2상 48주 연구 결과가 미국간학회(AASLD) 연례학술대회 'The Liver Meeting 2026'의 'Late-Breaking Abstract'(이하 LBA)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BA는 정규 초록 접수 마감 이후 도출된 연구 결과 중 학술적 중요도와 혁신성이 높은 최신 주요 임상 연구를 엄선해 발표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보페그두타이드는 지난해 AASLD에서 동일 임상의 1차 평가지표인 12주차 지방간 감소 결과가 LBA로 선정돼 구두 발표된 데 이어 올해에는 핵심 조직학적 평가지표를 포함한 48주 임상 결과가 다시 LBA 및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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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다시 품은 동아쏘시오…'박카스 현금' 신약·M&A 실탄으로
지난해 홀딩스에 590억 배당한 최대 현금 공급원…13년 만에 합병 사업현금·투자기능 한 법인에…신약·바이오·글로벌 사업 성장축 동아쏘시오그룹이 13년 만에 동아제약을 지주사에 다시 합쳤다. 이를 통해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등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을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등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일 100% 자회사 동아제약과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2013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분리됐던 동아제약 사업이 13년 만에 상장사 본체로 돌아오면서 순수지주회사에서 자체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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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요양병원 33곳, '시정명령' 등 엄정 조치
# A요양병원은 2017년 최초 신청 후 불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총 7회 신청·재신청을 반복해 불인증을 받았다. 이 중 6회는 실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가 이처럼 인증 신청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인증조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불인증 상태가 지속되는 미인증 요양병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기관 조직·인력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2013년부터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58조의 3에 따라 인증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조건부인증' 또는 '불인증'을 받거나 '인증' 또는 조건부인증이 취소된 경우 해당 요양병원의 장은 취소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다시 인증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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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 진료받던 환아에 피해"
경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병원과 의대 교수들이 '의료진 위축'과 '진료권 침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6일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대학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병협은 "소아응급의료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판단과 처치가 필요한 필수의료이며, 소아 환자는 성인과 달리 증상 변화가 빠르고 의사소통에도 한계가 있어 의료진에게 고도의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소아응급의료 현장은 인력 부족과 높은 업무 강도,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부담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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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할인부터 농촌 체험까지…올가을 '홍천'을 즐기는 법
홍천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기초자치단체다. 산과 숲, 강과 농촌이 넓게 펼쳐져 있어 한두 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는 홍천의 매력을 모두 만나기 어렵다. 올가을 홍천을 찾는다면 정부와 지자체가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행의 폭을 넓혀보는 것도 방법이다. 숙박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곳곳의 할인 혜택을 챙기고, 농촌 체험과 가을 축제까지 더하면 홍천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행비 부담 확 낮추는 '숙박세일페스타'━여행 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숙박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를 활용하면 이 부담을 한결 줄일 수 있다. 비수도권 숙박상품 할인을 통해 여행객의 주머니 부담은 낮추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원 지역 숙박상품 역시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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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ADC 한계 넘는 차세대 항암제 'SMDC' 연구 결과 첫 공개
FAP 표적해 종양미세환경까지 약물 전달…췌장암 등 고형암 치료 가능성 확인 마우스 모델서 종양 성장 억제·생존기간 연장…美 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 한미약품이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약물 접합체(SMDC)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암세포 자체뿐 아니라 암을 둘러싼 종양미세환경을 표적해 기존 ADC의 종양 침투 한계를 보완하는 전략으로, 췌장암 등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Discovery on Target)에서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하는 SMDC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약물전달 방식)로 개발 중인 SMDC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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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엠파가드' 3상서 혈당강하 효과 확인…EASD서 발표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불응 환자 대상…당화혈색소 0.81% 감소 목표 혈당 도달률 55.7%로 대조군의 2배 이상…중증 저혈당 발생 없어 JW중외제약이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에서 기존 2제 요법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추가한 3제 요법의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처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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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국제당뇨병학회서 'CU01' 2b상 발표…"후속개발 박차"
큐라클이 오는 15~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당뇨병학회'(ICDM 2026)에서 CU01의 당뇨병성 신증 임상 2b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ICDM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당뇨병 분야의 기초·중개연구부터 임상 치료까지 최신 연구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전 세계 당뇨병 연구자와 의료진이 참여한다. CU01 관련 연구는 15일 임상 2b상 총괄 연구책임자인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원규장 교수가 'The efficacy and safety of CU01-1001 in subjects with diabetic kidney disease'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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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스킨부스터용 항균 엔도리신 'mSSL2200' 개발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유래 개량형 항균 단백질 'SSL2200'을 미세조류 기반 생산 플랫폼에 접목한 엔도리신(Endolysin) 'mSSL2200'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하겠단 목표다. 엔도리신은 박테리오파지가 세균의 세포벽을 직접 분해해 사멸시키는 정밀 효소 단백질이다. 기존 항생제 내성균에도 비교적 강력한 효과를 보여 차세대 항균 물질로 주목받았다. 다만 대장균 등 기존 미생물 기반 정제 방식은 공정이 복잡하고 내독소(Endotoxin) 제거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생산원가(COGS)가 동물용 의약품이나 일반 화장품 등 산업적 확장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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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임상 3상 완주한 INV-002…美 성분명 '페루카덱스트란' 채택
나노의약품 플랫폼 기업 인벤테라가 자기공명 관절조영술(MR관절조영술) 특화 나노-MRI 조영제 신약 'INV-002'의 미국 의약품 성분명이 '페루카덱스트란(Ferucadextran)'으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공식 의약품 성분명인 USAN(United States Adopted Name)은 미국의사협회(AMA), 미국약전(USP), 미국약사협회(APhA)가 참여하는 미국 채택명칭위원회(USAN Council)가 의약품의 화학적·약리학적 특성 등을 고려해 채택한다. 페루카덱스트란은 인벤테라의 독자적인 나노의약품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철 기반 T1 나노-MRI 조영제 INV-002의 주성분이다. 현재 MR관절조영술에서는 정맥주사용 가돌리늄 조영제를 희석해 관절강 내에 투여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 반면, INV-002는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관절강에 직접 투여하도록 개발된 MR관절조영술 특화 조영제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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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도입 GLP-1 신약, 비만 청소년 체중 최대 12.1% 감량
사이윈드, EASD 2026서 에크노글루타이드 청소년 임상 1b상 연구결과 공개 에크노글루타이드, 20주차 BMI 최대 12.6%, 체중 최대 12.1% 감소 HK이노엔이 도입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크노글루타이드'가 청소년에서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K이노엔은 중국 협업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가 지난 9월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비만 청소년 대상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세계 최초의 cAMP(고리형 아데노신 일인산) 편향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신호 전달 선택성을 높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로부터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도입해 현재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