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Y]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밀집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과제다. 우리나라가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세종 행정수도를 키우듯 세계 곳곳에서 '수도 이전'이 화두다. 인구 집중 완화, 권력 분산, 재난 대비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 수도 분산시 의사결정의 효율성, 수도 이전시 유령도시 우려 등이 제기되며 나라별로 논란도 적잖다. ━도쿄 밖 '두번째 수도' 찾는 일본━ 일본은 도쿄에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두번째 수도를 물색하고 있다. 일본 참의원은 지난달 24일 '제2의 수도'를 건설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자연재해로 도쿄의 기능이 마비되더라도 정부가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취지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안에 도쿄 수도권에서 규모 7 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70%로 추산했다. 지나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다. 지난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수도권 집중도는 2023년 기준 27%다. 한국(43.3%)보다 낮지만 같은 해 영국(14.9%), 프랑스(14.1%), 독일(4.2%) 등 주요국보다 높다. 높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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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3주 뒤 85억 복권 당첨…전남편 "절반 내놔" 소송 결말은
이혼 3주 만에 85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된 여성이 상금 분할 소송을 낸 전남편과의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최종 승소했다. 최근 미국 보스턴 글로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드아일랜드주 대법원은 이혼이 확정된 달에 즉석 복권에 당첨된 애나 바렐라(48)는 당첨금 580만 달러(한화 약 85억6000만원)를 전남편 대니얼 몬테이루(56)와 나눌 필요가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7년 11월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2년 별거를 시작했다. 바렐라는 2020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몬테이루와는 이미 3년 이상 따로 살아왔다고 법원에 밝혔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법원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들은 변호사 없이 화상으로 진행된 재판에 출석해 이혼 절차를 밟았고, 2020년 10월 8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이혼을 확정 지었다. 이혼 합의서에는 두 사람이 재산 분할을 모두 마쳤고 공동 소유 부동산이나 채무가 없으며, 두 자녀에 대해서는 공동 법적 양육권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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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방공망 뚫었다…"잠자던 미군 숙소 타격, 3명 사상"-WSJ
미군 사상자 3명을 낸 이란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습 당시 탄도미사일이 미국 방공망을 뚫고 숙소를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곳은 미군 병사들이 생활하고 잠을 자던 컨테이너형 숙소(CHU)였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요르단 내 무와파크 살티 공군 기지를 세 차례 타격했다. 이로 인해 육군 방공·미사일방어 부대 미군 2명이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 시신은 현장에서 발견돼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실종 처리된 상태다. 세 차례의 미사일 공격 중 첫 번째 공격에서 미사일 파편은 기지 내 체육관에 떨어졌다. 벙커로 향하던 중 몇몇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두 번째 미사일은 비어있던 항공기 격납고를 타격했다. 세 번째 미사일 공격은 병사들이 잠을 자고 있던 컨테이너형 숙소를 타격했다. 사이렌이 세 번째로 울렸지만, 모든 병사들이 벙커로 대피하지는 못했다. 미국 국방당국은 이란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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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알박기' 트럼프 굴욕...결국 피파 우승 사진서 다 잘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사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사실상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0일(현지시간) FIFA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한 스페인 대표팀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FIFA가 공개한 사진에는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당시 시상대에 함께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사실상 보이지 않았다. 스페인 대표팀이 공식 SNS에 올린 우승 기념사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이 차례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여러 장의 사진 어디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 직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그라운드로 내려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주장 로드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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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서 알루미늄 생산 기업'에 관세 절반 깎아주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알루미늄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기업에 수입 관세를 절반으로 낮춰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에 알루미늄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확장·개보수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면서 관세율 인하를 골자로 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미국은 알루미늄 수입품에 일반적으로 50% 관세를 부과하는데 해당 기업은 절반인 25%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알루미늄은 미군 무기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이기에 국내 생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이를 장려하기 위해 알루미늄 관세를 손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미국의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포고문을 통해 러트닉 장관에게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다. 해당 법 조항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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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산 와인·시멘트 등 50% 관세…"美 자동차·주류 차별"
미국 백악관이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산 특정 제품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새로운 관세는 다음달 19일 발효된다. 와인, 하키 스틱, 시멘트 등이 대상이다. 에너지, 광물 등 품목은 제외했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 부과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차별 대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 주류, 유제품 등에 대해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관세 부과는 1930년에 만들어진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삼는다. 해당 법 조항을 적용한 건 처음이다. 미국에 차별적 조치를 취한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도록 허용한 조항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은 무역 파트너 국가들과 공정한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캐나다는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달리 미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대해 보복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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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소송에 제동 걸린 파라마운트-워너 인수…법원 "2주간 중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에 제동이 걸렸다. 반독점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법원이 2주간 중단 명령을 내리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은 향후 2주간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작업을 임시로 금지할 것을 명령했다.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12개 주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원고들은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합병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에 대한 심리는 다음달 3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임시로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다. 법원은 극장 영화 시장 점유율을 따져봤을 때 합병 이후 반독점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합병 작업이 이뤄질 경우 사업상 정보 공유, 잠재적인 구조조정 등을 감안했을 때 거래를 되돌리기 어려워진다고 봤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거대 합병이 현실화하는 것을 막는, 매우 중요한 첫 번째 승리"라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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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운에 증시 먹구름…반도체 반등도 무색[뉴욕마감]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과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41포인트(0.19%) 내린 7443.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17포인트(0.05%) 하락한 2만5508.07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16포인트(0.59%) 떨어진 5만1839.26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2% 넘게 하락하면서 다우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약 350개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우세했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이날까지 열흘째 이어가는 가운데 친(親)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는 등 중동 전선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진 게 투자심리를 발목 잡았다. 최근 증시 강세를 이끌다 하락세로 돌아섰던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시장 전반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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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몇 배 대가" 경고 후…美, 이란 열흘째 공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이후 미군이 추가 공습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0일(현지시간) "최고사령관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에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력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군은 열흘째 이란 공격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 공격으로 미군 장병이 숨질 때마다 이란이 몇 배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 지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그리고 모든 군 지휘부에 전달됐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한 뒤 미군이 잇따라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7일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고 다음날인 18일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던 미군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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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英총리, 트럼프에 "호르무즈 안전 통항 지원 약속"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재개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버넘 총리가 국방과 안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영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에 대한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버넘 총리는 글로벌 공급망을 지원하고 영국 전역의 기업과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드러냈다"고 했다. 전임자인 키어 스타머 전 총리는 이란전쟁에 소극적으로 나섰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버넘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넘 총리는 이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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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정치전 됐다…이란, 스페인 우승에 '반미' 의미 부여
이란 정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을 축하하며 이번 승리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했다. 스페인 대표팀과 정부의 친팔레스타인 행보를 거론하며 이번 우승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세계인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줬다고 평가한 것이다. 20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선수들의 팔레스타인 지지와 스페인의 이란 지지는 자유와 당당함이 그 지혜롭고 존중받는 국가의 특징임을 보여줬다"며 "이번 승리는 스페인 국민뿐 아니라 자유와 독립,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 여러 나라 국민에게도 기쁨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스페인 대표팀의 최근 행보와 스페인 정부의 입장은 침략과 학살, 억압에 반대하는 가치 있는 태도였다"고 평가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다만 스페인 정부가 이란을 직접 지지한 적은 없다. 스페인 정부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과 미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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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가성비 AI' 사실상 금지 검토…'키미 K3' 충격에 비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인공지능(AI) 차단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중국 AI 모델을 거래제한 명단에 올려 사실상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을, 국가안보국은 중국산 AI의 보안 위험을 경고하는 지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이 최근 선보인 저가의 고성능 오픈소스 모델 '키미 K3'를 계기로 중국의 'AI 굴기'(일어섬)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게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키미 K3는 미국의 오픈AI, 앤스로픽 등 최고 사양 모델과 대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비용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최근 중국산 AI에 주목하는 것은 가성비 때문만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온다. 키미 K3나 딥시크 같은 중국 AI 모델은 기업들이 자사 내부 서버에 모델을 직접 내려받아 쓸 수 있어 값비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독하지 않고도 고성능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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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미군 1명 추가 사망… 美·이란 전면전 위기 고조
휴전이 깨지면서 다시 불붙은 미국-이란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미군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는 등 전면전 재개우려가 한층 커졌다. 국제유가는 다시 90달러를 찍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전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으며 일부에선 미군의 무기재고가 부족하다는 신중론도 제기한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 동부시간 기준 밤 10시(한국시간 20일 오전 11시) 이란에 대한 9일 연속 공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후 워싱턴DC로 향하던 중 기자들에게 "오늘 밤에도 우리는 그들(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했다. 이는 최근 사망한 3명의 위대한 애국자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앞서 이라크에서 미군 장병 1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양해각서 파기' 선언 이후 양측의 무력충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