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최신 기사
-
트럼프도 춘 'Y.M.C.A.'…원곡 보컬 빅터 윌리스 별세, 향년 74세
곡 'Y.M.C.A.'로 유명한 미국 디스코 그룹 빌리지 피플의 리드보컬 겸 프런트맨 빅터 윌리스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AFP통신 등은 빌리지 피플 측이 공식 성명을 내고 "빅터 윌리스가 짧은 투병 끝에 지난 6월29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윌리스는 팀의 메가 히트곡 'Y.M.C.A.'와 '마초 맨'(Macho Man)의 공동 작곡가이자 리드 싱어다. 에너지가 넘치는 곡에 '허스키한 가스펠의 열정'을 불어넣은 핵심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빌리지 피플은 경찰관 제복이나 해군 장교 복장 등을 입고 무대에 올라 디스코 붐을 이끌었다. 윌리스는 헬멧을 쓴 경찰관 제복 차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1980년대 팀을 떠난 뒤 저작권 소송과 약물 중독 등 굴곡진 삶을 살기도 했으나, 2017년 저작권을 확보하며 유일한 원년 멤버로 팀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바 있다. 빌리지 피플의 'Y.M.C
-
마크롱 후임 누가되나...프랑스 대선, 내년 4월18일 열린다
프랑스가 2027년 대통령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1차 투표는 4월18일, 결선 투표는 5월2일에 치러진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식 승인됐다. 당초 선거일은 내년 4월11일과 25일로 검토됐으나 일주일 늦춰진 일정으로 채택됐다. 헌법에 따라 선거는 현직 대통령 임기 종료 20~35일 전에 실시해야 하는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2기 임기가 2022년 5월14일 시작된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선거는 봄 방학 기간과 노동절 직후에 진행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미 두 차례 임기를 마쳤기 때문에 재출마할 수 없다. 차기 대선은 다수 후보가 난립하는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여론조사에서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는 "수많은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결선 투표가 극단적인 정치 세력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
100만 인파 뒤엉킨 멕시코 16강 축제…3명 질식사 참변
멕시코의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행사에서 대규모 군중이 뒤엉키며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보건부는 이날 새벽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행사를 위해 팬들이 거리로 몰려들면서 3명이 질식사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는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거리 주변 곳곳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명을 발견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다. 당시 이 일대 도로와 주변 길목은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인파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보건 당국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44세 남성과 19세 여성이 끝내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추가 게시글에서 "48세 여성 역시 인근 거리에서 질식 증세를 보여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 사고는 멕시코가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짓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멕시코시티 '천사의 독립기념비' 근처에
-
美·이란, 카타르서 간접 실무회담...호르무즈·동결자산 초점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동결자산 문제에 초점을 맞춘 간접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파키스탄과 카타르 중재 하에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과 관련한 간접 실무 회담을 진행 중이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날 밤 간접 협상이 시작됐다. 이란이 카타르, 파키스탄 관료들과 회담한 뒤 다시 미국 측과 만났다"며 이날도 간접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동결자산 문제가 이번 회담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동결자산 가운데 60억달러(약 9조3000억 원)의 우선 해제 및 호르무즈 해협의 자국 통제권 인정을 요구해 왔다. 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전날 도하에 도착했다.이들은 회담의 기반을 다지는 차원에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회담했지만
-
WSJ "트럼프, '이란 전면전 재개' 검토했으나 외교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전 재개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결국 외교적 협상을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WSJ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테헤란과의 핵 협상 시한인 다음달 18일을 넘겨 협상이 지연되더라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협상 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동안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과 전면전 재개 시나리오를 여러 차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의 핵심은 협상 결렬 시 군사적 압박 수준을 어느 단계까지 끌어올릴지 여부였다. 일부 옵션은 사실상 전면전 재개에 준하는 수준까지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확전이 오히려 외교 협상을 붕괴시키고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합의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
日재무관 "엔화 개입 효과 거둬…미국과 긴밀 소통"
엔화가치가 약 4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일본 외환당국이 그동안의 시장 개입에 대해 효과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외환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한 소통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국제 담당 재무관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달 전 당국의 마지막 시장 개입과 관련해 "이후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로 판단하건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재무성 수치에 따르면 일본은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300억엔(약 721억달러)을 쏟아부었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무성이 시장에 처음 개입한 시점은 엔화가 161엔선에 접근하던 지난 4월30일이다. 트레이더들은 도쿄 당국이 5월 초에도 추가 조치를 단행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미무라 재무관은 당시 외환 시장 개입과
-
나토 총장 "한국 사랑해"...유럽 재무장에 한국산 무기 구매 의지 밝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유럽이 재무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산 무기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유럽 동맹국이 역내 무기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나토 외부에서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나토 회원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고 싶어도 역내 방산 생산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들은 한국에서 무기를 사고 있다.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I love Korea). 한국은 환상적인 방위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유럽도 강력한 방위산업 기반을 갖췄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면서도 "생산 역량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나토 회원국들 사이 갈등에 관해서는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은 나토의 전반적인 억지력에 있어 여전히 극히 중요하다"며 유럽이 군사력 재건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미국산
-
美 증시, 역사적 강세 7월 시작…변수는 워시의 입[오미주]
미국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올 2분기를 마감했다. 올 2분기에 나스닥지수는 21.4%, S&P500지수는 14.9% 올랐다. 지난 1분기에는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올 상반기 수익률은 나스닥지수가 12.5%, S&P500지수는 9.6%로 2분기 수익률을 밑돌았다. 다우존스지수는 올 2분기에 12.9%, 올 상반기에 8.9% 올랐다. 반도체주가 랠리를 주도했지만 증시 전반적으로도 놀라운 수준의 상승세를 누린 셈이다. 이제 거래를 시작하는 7월은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달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11년간 7월에 평균 1.4% 상승해 1년 중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S&P500지수는 7월 평균 수익률이 1.7%로 더 높았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7월 평균 수익률이 0.9%로 3대 지수 중 가장 낮았다. 올 하반기 거래가 시작되는 7월1일(현지시간)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토론회 참
-
美 '민주사회주의자' 또 승리…20대 이민자, '30년 경력' 꺾었다
올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콜로라도주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20대 정치 신인이 30년 경력의 현역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이 신인은 최근 들어 기세를 올리고 있는 민주사회주의자들(DSA) 계열이다. 더힐,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제1선거구에서 진행된 민주당 하원의원 경선에서 멜라트 키로스(29)가 30년 경력의 현역 의원 다이애나 디게트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AP통신은 콜로라도 제1선거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덴버를 품고 있다면서 키로스가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하원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멜라트 키로스는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로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콜로라도대학 덴버 공공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에 올린 자기 소개 글에 따르면 그는 두 달 전까지 카페 바리스타로 일했다. 그는 월셋방에 사는 서비스직 노동자로서 미국 시민들이 겪은 고물가, 고유가 고통을 똑같이 겪었다고 주장했다. 경선
-
한정판 여권에 트럼프 얼굴 떡하니..."왕을 꿈꾸는 자" 비판
국가적 기념일인 미국 건국(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건국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얼굴과 이름을 새긴 기념물이 제작되거나 각종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를 강조한 연설이 부각되면서다. ━"미국 리더십 보여주는 기념 여권" vs "왕이 되고 싶은 사람 왜 기념"━1일 외신을 종합하면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와 서명을 새긴 기념 여권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직접 여권 이미지를 올리며 "'환영합니다, 그러나 똑바로 행동하세요'라고 적힌 미국의 새 여권"라고 썼다. 백악관도 SNS X에 '애국자 여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권 이미지를 공개했다. 독립선언문을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먹을 쥔 채 서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을 앞세운 여권은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 국무부 전시관에서도 공개됐다. 국무부는 USA
-
코스피 영향받는 亞 증시...닛케이 0.59%↑[Asia마감]
1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9% 오른 7만0474.96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의 랠리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나 많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시장 동향으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이날 닛케이 평균지수는 오전장에서 1900엔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으로 고전한 영향을 받은 까닭이다. 이와이 코스모 증권의 시마다 카즈아키 수석 전략가는 "한국 주식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일부는 이제 세계의 중심은 한국 주식시장이다고 말할 정도"라고 분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4% 상승한 4112.45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가권지수도 1.94% 오른 4만7018.99에 장을 마쳤다.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0.63% 내린 2만2881.02선에서 거래중이다.
-
'최대·최고' 뽐내기…불꽃·격투기·레이싱 화려한 美 생일파티
미국이 오는 7월4일(현지시간) 건국(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워싱턴 DC 내셔널몰의 초대형 박람회를 시작으로 뉴욕항의 거대 범선 퍼레이드, 국립공원 인증샷 투어 등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독립기념일 당일에는 세계 기록 경신을 예고한 '86만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전야 기념행사에서 연설한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미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야제 행사에서는 불꽃놀이와 군악대 공연, 군용기 시범비행, 군 장병 헌정 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러시모어산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하는 건 트럼프 집권 1기였던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러시모어산은 미국 건국과 발전을 상징하는 대통령 4인(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의 얼굴이 조각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