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실상 중국發 무역 불균형 겨냥 "중국, 무역 왜곡에 유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중국을 제외한 19개국 공동합의로 채택됐다. 사실상 중국 내 과잉생산과 무역흑자를 겨냥한 내용으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에는 각국이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비(非)시장 정책·관행'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핵심광물·비료·에너지 등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불필요한 수출 제한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과도하게 지속적인 대외 흑자를 가진 국가들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왜곡을 제거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향해 비시장 정책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방해받는 데 대한 우려 △성장 촉진을 G20 경제권의 주요 우선 순위로 삼을 것 △행정 부담·규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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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투자 받은 희토류 스타트업, 미 국방부와 10억달러 프로젝트
미국 국방부(전쟁부) 산하 전략 자본국(OSC)이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희토류 개발기업 피닉스 테일링스와 함께 총 10억달러(1조500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피닉스테일링스는 한국의 벤처캐피탈(VC)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닉스테일링스는 미국 내 희토류 가공공장 이른바 '프리덤 시설' 건설을 위해 OSC로부터 최대 5억달러(약 770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기로 했다. 국방부는 여기에 민간 투자를 합쳐 약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투입, 기존 시설의 핵심 광물 생산을 늘리고 미국에 첨단 희토류 시설을 세운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프리덤시설)은 오는 2028년 가동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미 군사 및 상업 분야가 해외, 특히 중국에서 제련된 핵심 광물에 의존하는 것을 줄이는 취지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다양한 원료로부터 희토류를 분리 및 정제해 미국 산업계과 국방시스템, 그리고 우방국 공급망에 필요한 경희토류 및 중희토류 금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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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또 임신? 아내 몸 생각해"…오타니 둘째 소식에 때아닌 '연년생 논쟁'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32)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하자 일본에서 때아닌 '연년생 출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둘째 출산 소식을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해 4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 불과 1년2개월 만에 다시 경사를 갖게 됐다. 세계 야구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오타니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 작성됐다. 일본 네티즌들은 오타니 부부의 연년생 출산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첫째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것은 산모의 심신에 엄청난 무리를 준다", "오타니가 아내의 몸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등 글을 남기며 오타니를 비난했다. 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는 오타니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명인이다. 이에 대한 반발로 그를 시기하는 일부 누리꾼이 온라인 공간에서 억지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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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흉기 피습 '충격'…'사생팬' 50대 범인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대만 프로야구 인기 치어리더 원원(28)이 괴한에게 흉기로 공격당했다. 범인은 원원에게 집착하던 50대 남성 팬이었다. 23일(한국시간) 대만 스포츠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원원은 비공개 행사 현장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당했다. 목 부위를 다친 원원은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원원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 중이었는데 한 남성이 갑자기 접근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약 9㎝ 길이 흉기로 원원의 목 부위를 공격했다.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났다. 이들은 사건 발생 직후 위험을 무릅쓰고 흉기 든 범인에게 달려들어 그를 제압했다. 육탄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3명이 흉기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수술받은 원원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원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잘 회복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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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 어기면 '해야 할 일' 한다…호르무즈 개방돼 있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소통 채널 구축' 등에 동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합의를 어길 경우 공격에 나설 계획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합의를 지키지 않거나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해야 할 일을 할 것(I will do what I have to do)"이라고 밝혔다.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지만 후속 협상이 진전을 이루며 진행되는 만큼 이전보다 표현을 순화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검증 활동을 수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후속 협상에서 핵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이란을 압박한 셈이다. 그는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앞으로 오랫동안 '핵 투명성'(Nuclear Honesty)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무기 사찰을 수용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는 점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스위스에서 미국 협상 대표단을 이끈 JD 밴스 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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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롬비아 우파 대통령 후보에 '이른 축하'…번지는 '블루 타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가 확실시되는 콜롬비아 우파 대통령 후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콜롬비아 새 대통령 '엘 티그레'(호랑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가 나온 건 아니지만 당선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지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콜롬비아와 미국이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며 "양국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프리에야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를 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전날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신속 개표 자료에 따르면 에스프리에야 후보가 득표율 49.66%를 기록해 집권 여당 이반 세페다 카스트로 후보(득표율 48.70%)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이 확정될 경우 중남미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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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이 합의 어기면 '해야 할 일' 할 것"
미국과 이란이 '국제 핵 사찰단의 이란 내 활동 재개' 등에 동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합의를 어길 경우 공격에 나설 계획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합의를 지키지 않거나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해야 할 일을 할 것(I will do what I have to do)"이라고 밝혔다.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지만 후속 협상이 진전 있게 진행되는 만큼 이전보다 표현을 순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동결 자금 해제와 관련, 해당 돈이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이란은 해당 자금을 인도적 목적으로 식량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인데 구매처가 미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검증 활동을 수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후속 협상에서 핵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이란을 압박한 셈이다. 그는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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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도 '빚잔치' AI 기술주 급락…반도체 나홀로 강세[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주가 급락 여파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79포인트(0.37%) 내린 7472.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1.33포인트(1.33%) 하락한 2만6166.60에 각각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헬스케어와 산업재 업종 강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148.01포인트(0.29%) 오른 5만1712.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스위스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였다. 양국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고위급 회담에서 최종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60일 로드맵에 합의했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 판매 제재를 60일 동안 면제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협상을 중재한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예상을 웃도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지만 회담 결과를 두고 미국과 이란은 이견을 노출하기도 했다. 협상에 직접 참여했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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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걸프국 순방, 이란 대통령은 파키스탄 방문…종전 논의 '속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걸프국 순방에 나선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국빈방문한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양해각서) 후속 협상에서 진전 있는 합의를 이룬 뒤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이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바레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이란과 MOU,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노력, 역내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순방 기간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도 만날 예정이다. 3개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6개국으로 구성된 방위 협의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CC 회원국들은 MOU 내용 중 '이란 재건 기금 조성' 등에 우려 섞인 시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좀더 명시적인 조항이 없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루비오 장관은 이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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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쿠바 말고 또? 트럼프, 이 섬도 노린다[더 초크포인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토 야망이 또 다른 '매물'을 향하고 있다. 인도양 한복판 여러 섬들이 모인 '차고스 제도'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모리셔스로부터 인도양의 영국령 차고스 제도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차고스 제도 가운데서도 미국의 핵심 군사기지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이 주목된다. 중동과 동아프리카, 인도·태평양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중국과의 패권 경쟁과 미국의 글로벌 군사 전략이 교차하는 '지정학적 초크포인트'라는 의미가 있다. ━"중동·홍해·인도양 한눈에"…美 '불침항모' ━ 차고스 제도는 모리셔스 북동쪽에서 약 1600km 이상 떨어진 60여 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 면적만 놓고 보면 세계 지도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섬들에 불과하지만 전략적 가치가 상당한 위치다. 냉전 시기 미국과 영국은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를 공동 구축했다. B-52 전략폭격기와 B-1B, B-2 스텔스 폭격기 운영이 가능한 활주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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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17·18호 골 폭발...메시 '월드컵 최다골' 새 역사 썼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단독 1위에 올랐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후반 50분 골 맛을 봤다. 메시의 골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에 2대 0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메시의 경기 초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회심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실축 직후 메시는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움을 삼켰다. 독기를 품은 메시가 공방전을 이어가던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38분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고, 메시가 티아고 알마다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1987년생으로 불혹을 앞둔 메시가 월드컵 통산 28번째 경기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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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열흘여만에 "회사채 30조원 조달"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이후 열흘여 만에 30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2일(현지시간) 투자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채권 발행 규모가 최소 200억달러(약 30조7000억원)고 5년∼30년물로 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와 인공지능업체 xAI의 부채를 차환하기 위해 단기 차입금을 사용했다. 현재 6개월 안에 갚아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200억달러로 이번에 중장기 채권을 발행해 상환할 전망이다. 앞서 스페이스X는 IPO로 857억달러를 조달했다. 현금보유고는 1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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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우여곡절 첫 회담서 "상당한 진전"… 호르무즈 소통채널 연다
거친 말과 협상장을 이탈했다는 소식 등 균열이 또 있었지만 종전 MOU(양해각서)의 후속협상을 위해 스위스에서 마주앉은 미국과 이란의 첫 번째 회담에서는 '호르무즈해협 소통채널 구축' 합의 등의 성과가 나왔다. 22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미국과 이란 협상대표단의 회담이 끝난 뒤 회담에 동참한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포함된 논의내용을 공개했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역시 회담 직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에서 분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재국은 공동성명에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양측간 소통채널이 마련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회담을 파행으로 몰고갈 뻔한 레바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중재국은 "레바논에서 군사작전 종료를 보장하기 위해 분쟁완화기구를 설립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