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실상 중국發 무역 불균형 겨냥 "중국, 무역 왜곡에 유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중국을 제외한 19개국 공동합의로 채택됐다. 사실상 중국 내 과잉생산과 무역흑자를 겨냥한 내용으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에는 각국이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비(非)시장 정책·관행'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핵심광물·비료·에너지 등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불필요한 수출 제한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과도하게 지속적인 대외 흑자를 가진 국가들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왜곡을 제거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향해 비시장 정책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방해받는 데 대한 우려 △성장 촉진을 G20 경제권의 주요 우선 순위로 삼을 것 △행정 부담·규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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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 좌초 위기...트럼프 "수용 불가" vs 이란 "굴복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도 "미국 측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굴복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란 타스님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이란의 답변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쁨을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이란은 이란 국민의 권리를 위한 답변만을 작성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답장에 만족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더 좋은 것"이라고 했다. 또 이란 측 언론들은 "미국의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요구에 굴복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란은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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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 이견...트럼프 "이란 종전안 답변, 절대 용납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답변서 내용을 파악했다면서 이란이 가진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 핵 프로그램 포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답변서에서 이란은 향후 30일 간 핵 프로그램 문제 협상을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농축도 60%의 우라늄 440kg 중 일부 반출에 동의했다. 일부는 희석해서 자국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반출하겠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 전부를 반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란은 만약 핵 프로그램 협상이 결렬되거나 협정 체결 후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할 경우 제3국으로 반출한 우라늄을 되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나탄즈·이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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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14일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블룸버그, 뉴스1 등에 따르면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다음 14일 오전 환영식과 함께 시 주석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함께 베이징 명소인 천단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천단 공원은 과거 중국 명나라, 청나라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풍작을 기원하던 장소였다. 천단 공원 방문 후에는 국빈 만찬이 열린다.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업무 오찬, 차담회를 가진 뒤 중국을 떠날 예정이다. 켈리 부대변인은 "의제에는 미국, 중국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작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양국은 무역 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현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 설립을 추진 중이다. 그는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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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전 이란과 협상 타결?…인플레 지표 주목[이번주 美 증시는]
AI(인공지능) 붐을 등에 업은 반도체주의 질주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미중 정상회담과 인플레이션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주 S&P500지수는 2.3%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73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지수는 4.5% 뛰었다. 두 지수 모두 6주 연속 랠리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회사인 샌디스크, CPU(중앙처리장치) 개발회사인 AMD와 인텔 등 반도체주의 가파른 상승세 덕분이다. 지난주 마이크론은 37.7%, 샌디스크는 31.6%, AMD는 26.3%, 인텔은 25.4% 각각 급등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5%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투자하는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 지난주 3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JP모간은 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3월에 관망세를 취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AI와 메모리 반도체, 데이터 저장장치 관련 기업에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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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종전 양해각서에 대한 이란 답변 마음에 안 들어"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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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는 이미 진 싸움?… 트럼프 3개 마지노선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그림)이 성과가 모호한 상황에서 이란전쟁의 마무리 수순을 밟는 배경엔 불안한 11월 중간선거 전망이 자리한다. 최근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여론을 토대로 모의 중간선거를 진행하면 민주당이 하원의석의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95%라고 보도했다. 현재 공화당이 우위인 상원 또한 팽팽한 50대50 구도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패배시 민주당이 자신을 탄핵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3가지 마지노선을 지켜야 한다. ━3: 30%대 지지율 극복해야 ━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조사(5월 1~4일, 미국 성인 1573명 대상)에서 트럼프 대통령 순지지율은 '-22'로 조사됐다. 지지 응답률(36%)에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8%)을 뺀 수치다. -22는 조 바이든 전임 대통령은 물론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다 낮다. 가장 큰 문제는 물가였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정부의 물가문제 대응에 대해 '지지한다'는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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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전 끝나간다" 사흘휴전 연장 가능성은 일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이 9일(현지시간) 4년 넘게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는 사흘의 휴전기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승절(2차 세계대전 승전일) 기념 열병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을 향해간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협정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면 제3국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다면서 이는 협상을 위한 만남이 아니라 최종 합의를 위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와 일시휴전을 선언한 중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제안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11일 3일간 휴전하고 전쟁포로 1000명씩을 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발표하면서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매일 조금씩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휴전기간을 연장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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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8년, 팬데믹 대응에 명암 갈렸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반 전세계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아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2020년 3월 기자회견은 연준의 역량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역사적 장면으로 꼽힌다. 파월은 '제로금리'(0~0.25%)와 무제한 자산매입(QE) 선언으로 실물경제 충격이 전세계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냈다. 한순간에 일상이 멈춰버린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연준이 언제든 지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5주 만에 30% 넘게 무너졌던 S&P500지수를 결국 반등으로 이끌었다. 파월에게 "역사적 소방수"라는 평가가 붙은 순간이다. 팬데믹 당시가 파월의 결단이 가장 빛난 순간이었다면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2021년은 가장 큰 오판으로 기록되는 시기다. 경기회복과 공급망 병목이 겹치며 물가가 급등했지만 파월은 그해 8월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일시적 현상으로 규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월을 비판할 때 자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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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사상 초유의 잔류…전·현직 의장, 600일간 불편한 동거
전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다시 한 번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로 모인다. 지난 8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키를 쥐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의장 임기를 마친다. 시장의 시선은 새로 취임하는 케빈 워시 의장보다 여전히 파월 의장에게 쏠리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2028년 1월31일까지 남은 연준 이사 임기를 채우겠다고 예고하면서다. 연준 의장이 의장 임기를 마치고도 연준 이사로 자리를 지키는 것은 1948년 2월 매리너 에클스 전 의장 이후 78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연준 구조나 환경이 지금과 판이했단 점을 감안하면 파월 의장의 잔류 결정은 사상 초유다. 사실상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군림하는 연준에 '2개의 태양'이 뜨는 셈이다. 연준 회의실의 '2개의 태양'은 정책갈등을 넘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2기를 통틀어 노골적인 금리인하 요구에 맞서온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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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내주 韓·日 방문…13일 서울서 中 허리펑과 회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베이징 방문에 앞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서울에서는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10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월요일(11일)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및 기타 정부·민간 부문 대표들을 만나 미일 경제 관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인 13일에는 "서울에 들러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담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일정의 목적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경제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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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종전안 검토 끝냈다…파키스탄 통해 답변 전달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했다. 교착 상태에 있던 휴전·종전 논의가 다시 재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공식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의 협상 단계가 '적대행위 중단'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수용했는지, 수정안을 제시했는지 등 구체적인 답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 제안과 관련해 "내부 검토와 최종 결론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답변 제출은 이란 내부 검토가 일단락됐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8일 이란과 미국 사이의 휴전을 중재한 바 있다. 이 휴전은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40일 간 이어진 뒤 성사됐다. 휴전 이후 며칠 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후속 협상이 진행됐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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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란, 미국 종전안에 대한 답변 파키스탄에 전달
이란 IRNA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