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 남편에게 아들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생후 11개월 아들을 살해한 미국 여성이 검찰과의 유죄 협상 끝에 1급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제6사법지구 검찰청에 따르면 생후 11개월 아들 바질 스토너를 살해한 매들린 베로니크 데일리(36)가 1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데일리는 사형제가 없는 뉴멕시코주에서 1급 살인죄에 적용되는 최대 형량인 징역 30년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데일리는 당초 1급 살인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일부 혐의나 형량을 조정하는 유죄 협상에 합의하면서 아동학대 혐의는 취하됐다. 데일리는 지난해 11월2일 뉴멕시코주 실버시티 인근의 캠핑카에서 생후 11개월 아들을 권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데일리가 실버시티 인근에서 일자리를 구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데일리를 고용하려던 업주가 신원 조회 과정에서 그에게 납치 혐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전 남편 제이크 스토너가 아들의 실종을 신고하면서 데일리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신고받은 경찰은 데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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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알루미늄 완제품에 25% 관세 부과…이번주 발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방식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한 완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완제품에 사용된 철강이나 알루미늄 비율에 따라 50% 관세를 부과하던 방식 대신 전체 제품에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것이다. 원자재급 철강·알루미늄 제품에는 기존 50% 관세가 유지된다. WSJ는 이와 관련한 대통령 포고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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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에 "호르무즈 작전 참여 안 하면 우크라 지원 중단"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유럽 동맹국들의 참여를 압박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위한 이른바 '의지의 연합'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나토의 우크라이나 무기 조달 프로그램 '펄(Purl)' 대한 미국의 무기 공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전반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시작 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상황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재개방을 위해 지난달 나토 해군의 협력을 요구했지만 유럽 각국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거리두기를 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결국 유럽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중재로 프랑스·독일·영국 등 주요 회원국이 3월19일 공동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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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내자" 군불 때진 종전 기대감…증시 이틀째 상승[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 철수 발언과 수마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종전 가능성 시사로 이란전쟁 종식 기대감이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켰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50.32포인트(1.16%) 뛴 2만1840.95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4.23포인트(0.48%) 오른 4만6565.74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이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 받았지만 종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개장 직전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힌 데 이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장 마감 전 미국 국민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힘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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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CBS 교수 "피지컬AI를 '외계의 적'으로 봐선 안 돼"
"이미 수십 년 동안 많은 학문 분야에서 인간과 기계의 협력이 이뤄져 왔습니다. 이를 위험이나 최대한 멀리해야 할 '외계의 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 분야에서 AI(인공지능)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제안을 깊이 고민하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킴 노르만 안데르센 코펜하겐경영대학원(CBS) 교수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세대가 AI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데르센 교수는 공공 부문에 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을 때 어떤 영향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다. 그는 △디지털 정부 및 AI 거버넌스 △스마트 시티 및 데이터 경제 △IT(정보통신) 메가 프로젝트 성공 요인 △로봇·AI·메타버스가 공공 서비스와 민간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당시 덴마크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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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는 AI 패권 경쟁, 북유럽은 어떻게 하나…한국의 생존전략은?
모니터 안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산업의 전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운 미국, 물량전에 나선 중국 틈바구니에서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2026 키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이 모여있는 북유럽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양대 강국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오는 22~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은 북유럽 4개국이 참여하는 '노르딕 토크'와 함께 AI 시대에 대응하는 각국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한다. 이 세션에서는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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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서 꽤 빨리 철수…또 핵개발 땐 정밀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할 것"이라며 "철수 이후 필요에 따라 (이란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란과 전쟁을 끝낸 뒤에도 이란에서 다시 핵무기 개발 움직임 등이 포착되면 해당 시설을 목표로 군사작전을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의 성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60% 농축 우라늄 450㎏에 대해선 "지하 깊숙이 있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도 "위성으로 항상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에 대해서는 "정권교체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이란 지도부가 다수 사망하면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그들은 더는 폭격당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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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으로 휴전 논의 중"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일(현지시간) 미 당국자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다만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며 양국간 논의가 직접 이뤄지는지 중재자를 통해 진행되는지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휴전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 부통령 역시 지난달 31일 중재국들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요구 조건이 충족된다면 휴전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를 이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2∼3주 안에 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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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대립 지속은 무의미"…트럼프 연설 앞두고 종전 또 피력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립의 길로 계속 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라며 미국과의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하루만에 또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민을 수신자로 한 공개서한에서 "대립과 소통 사이의 선택은 현실적이고 중대한 문제로 그 결과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란 공영방송 프레스TV 등이 보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란인은 미국, 유럽, 그리고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떤 적개심도 품고 있지 않다"며 "이란을 위협으로 보는 인식은 적을 만들어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전략 시장을 장악하려는 강대국의 필요가 빚어낸 산물일 뿐"이라고도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에도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종식할 용의가 있다"며 이란 지도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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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란 대통령 "미국·유럽에 적개심 없어, 대립 지속 무의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란이 평범한 미국인들에 대해 아무런 적대감도 품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란을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고 오늘날 관찰 가능한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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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신청…"몸값 2600조원 목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장 목표 시점은 올해 6월이다. 기업가치로는 1조7500억달러(약 2648조원)를 인정받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2019년 세웠던 IPO 자금조달 최대 기록인 290억달러를 2배 이상 넘어서는 액수다. 스페이스X는 규제 당국과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모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전체 공모 물량의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그룹,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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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이내 떠날 것" "공격 않는다면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에 이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이란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이란 지도부도 종전 관련 메시지를 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강하게 반등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 이란전쟁과 관련해 연설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라며 "철수는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떠나면 유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고 (군사작전의) 목표는 달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의 정권교체는 애초 목표가 아니었다면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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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법원 출생시민권 변론 출석…관세 판결 이어 패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출생 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구두변론이 열린 워싱턴DC 연방대법원에 출석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대법원 출석은 사상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례를 깨고 대법원에 출석한 것은 상호관세 위법·무효 판결에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패소할 경우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우려, 대법원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관련 소송에서도 지난해 11월 대법원 변론에 출석하겠다고 했다가 막판에 철회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불법이민과 원정출산을 초래한다며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시민권을 줄 수 없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끄는 22개 주와 워싱턴DC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헌법상 출생 시민권에 위배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헌법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