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석유 탐내는 트럼프…'60년 역사' OPEC 탈퇴 카드까지

"美, 베네수와 '매장량 900억배럴' 유전 지분 거래 협상" "베네수, 미국과 회담서 OPEC 탈퇴 가능성도 논의"… OPEC 영향력 약화 속 美 에너지 지배력 확대 노리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급변한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석유 자원을 미국의 에너지 전략에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와 현지 유전 지분 확보를 위한 대규모 거래를 협상 중이고, 베네수엘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석유를 고리로 밀착할 경우 OPEC 중심의 기존 석유 시장 질서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와 유전 지분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협상이 체결되면 미국이 세계 최대 매장량으로 확인된 베네수엘라 원유 자원을 확보해 미국의 매장량을 2배 이상 확대하는 역사적인 합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이번 협상을 대형 거래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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