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1%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2%, S&P500지수는 0.7%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확장세를 계속하고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03%포인트씩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것 외엔 특별한 뉴스가 없었다. 국채 매도세가 계속되는 중에도 주식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는데 대해 모간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리사 샬렛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채권시장이 지난 6주간 변동성을 보이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지만 "2022년 주식시장에 약세장을 촉발했던 극단적인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봤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재료 공백 속에서 방향을 찾다 결국 최근에도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AI 투자 테마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채 가격은 연일 하락하고(국채수익률 상승) 주식시장에서도 사실상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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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중재국 통해 '45일 휴전' 물밑 협상…"확전 피할 마지막 기회"
미국과 이란, 중재국들이 45일 휴전을 위한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단계로 45일간의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이것이 성사되면 휴전한 상태에서 종전을 위한 2단계 협상을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 그러나 이 또한 합의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이에서도 문자 메시지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과 이란은 총 2단계 협상을 논의 중이다. 1단계는 45일간의 휴전을 위한 협상이다. 1단계 합의가 이뤄지면 휴전 기간 종전을 위한 2단계 협상이 진행된다. 한 소식통은 종전 협상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 휴전은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재국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재개방이나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포기 같은 핵심 쟁점은 2단계 협상에서나 다뤄질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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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만 있어도 벌금 최대 960만원"…홍콩 갈 땐 전자담배 두고 가세요
홍콩 정부가 전자담배 등 대체 흡연 제품에 대한 규제를 한층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조치에 홍콩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오는 3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소지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홍콩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용 카트리지, 니코틴 액상, 가열식 담배, 허브 담배 등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조치가 강화되면서 전자담배 베이프 포드 5개, 가열 담배 스틱 100개, 액상 5㎖, 허브형 담배 100개 이하를 소지한 사람은 소량 소지자로 분류되어 3000홍콩달러(약 57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해당 기준을 넘긴 대량 소지자는 최대 5만홍콩달러(약 960만원)의 벌금이나 최대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단속을 방해할 경우에는 1만홍콩달러(약 19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콩 당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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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전쟁 충격 최소화…한·일도 잘 버틸것"-골드만삭스
중국이 이란 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 목표치에 부합하는 4.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외부 에너지 수급 충격을 최소화할 공급망을 갖춰놨단 게 근거다.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는 부동산 시장 둔화도 내년이면 바닥에 가까워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앤드루 틸턴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석유 위기가 각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같이 관측했다. 틸턴 이코노미스트는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아시아권 국가들에 대한) 인플레이션 전망을 1%포인트 이상 상향조정했고 아시아 전반의 성장 전망도 낮췄다"며 "페르시아만에서 수출되는 석유와 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은 전쟁의 충격을 상대적으로 잘 견딜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과 중국, 일본은 전략적 석유 비축량이 상당하고 소매 연료 가격을 보조할 여력이 있다"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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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소식에 日 증시 상승[Asia오전]
6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5% 상승한 5만4001.6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짐이 나온 것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4일 이틀 동안 일본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대만 증시는 청명절로 동반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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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성인남성 3개월 이상 해외체류시 승인받아라"…軍 징집 대비?
독일 성인 남성이 해외에 3개월 이상 장기체류하려면 사전허가를 받도록 법이 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발효된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17~45세 독일 남성은 3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정 법엔 현역 군인의 수를 현재 약 18만명에서 2035년까지 약 26만명으로 늘린단 내용도 담겼다. 병역법 개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러시아의 추가 위협에 대비해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러나 성인 남성이 장기 해외 체류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은 지난 3일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의 보도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이 규정이 "신뢰할 수 있고 의미 있는 군 등록 시스템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잠재적 징집 대상자의 소재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규정이 실제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처벌 규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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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해협 열어" 트럼프, 폭격시한 연장…이란 '통행료' 고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하루 연장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종 조종사 구조로 인질 리스크가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욕설 써가며 위협 수위 높여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발전소와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미친 녀석들(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달진 않았지만 새로운 공격 시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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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지 몰라" 일본 가도 될까…역대급 '해저화산', 마그마 재충전
지난 1만년 동안 최대 규모 분화를 일으켰던 일본 해저화산이 다시 활동기에 접어들 조짐을 보인다. 과거 대규모 분화 지점 바로 아래에서 마그마가 재축적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최근 일본 고베대학교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류큐 열도 이오섬 인근에 있는 키카이 칼데라 지하에 마그마가 서서히 다시 차오르고 있다. 키카이 칼데라는 7300년 전쯤 단 한 번의 폭발로 약 160㎦에 달하는 화산 물질을 분출한 곳이다. 1980년 미국 세인트 헬런스 화산 폭발 당시 방출량이 1㎦ 미만, 1991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도 약 10㎦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규모다. 당시 칼데라 폭발로 거대한 분화구가 해저에 형성됐다. 이후 마그마가 칼데라 바닥을 뚫고 올라오면서 세계 최대 규모(32㎦) 용암 돔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이 용암 돔에 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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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참여하려면 '그록' 구독부터…머스크 '황당' 요구
일론 머스크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절차에 참여하려는 금융회사들에 인공지능 챗봇 '그록' 구독을 요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머스크가 스페이스X IPO 작업에 관여하는 은행, 로펌, 회계법인 등 외부 자문사들에 그록 유료 구독을 의무화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번 IPO 논의 과정을 잘 아는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해졌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상장을 지원하려는 기관들이 그록 서비스를 구매해야만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록은 머스크의 인공지능 사업과 연계된 챗봇 서비스다. 대형 거래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자문사들에 각종 조건을 제시하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이번처럼 자사와 연관된 AI 서비스 구독까지 요구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스페이스X IPO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월가 안팎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 기업가치 1조 달러(한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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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 "무기 가진 자들, 내려놓으라"
최초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맞이하는 첫 부활절에서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5일(이하 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대축일 강복인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도시와 세계를 향한'이라는 뜻) 메시지를 전하며 "폭력에 익숙해지고, 이를 체념하며, 무관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기를 가진 자들은 그걸 내려놓아라"며 "전쟁을 일으킬 힘을 가진 자들은 평화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레오 14세는 구체적으로 전쟁이나 지도자를 언급하진 않으면서 직설적인 메시지를 냈다. 그는 "이 축제의 날, 우리 모두 갈등과 지배, 권력에 대한 모든 욕망을 버리고,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에 주님께서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자"고도 했다. 앞서 레오 14세는 2일 이탈리아 로마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 미사 강론에서 기독교 사명이 종종 지배 욕망에 의해 왜곡됐다고 지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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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주고 빌렸어"...대학생 시험칠 때만 '안경' 쓴 이유에 발칵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가 중국 대학가에서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IT 전문 매체 '레스트 오브 월드'에 따르면 중국 대학가의 일부 대학생들은 스마트 안경을 AI 시스템과 연동해 시험 문제를 즉석에서 해석하고 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는 시험지를 촬영해 안경과 연결된 AI에 전송한 뒤, 전달받은 답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A씨는 "낙제할 것 같을 때는 과목을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며 "주변에서도 비슷한 방식이 흔하게 쓰이고 있다. 친구들도 내 안경을 빌려 쓰곤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AI 안경 업체는 하루 6달러(약 9000원)에 스마트 안경을 대여해 주고 있으며 특히 영어와 수학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AI 안경을 챗지피티(ChatGPT)와 연동해 시험을 진행한 결과 착용자가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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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날려버린다" 트럼프 분노...OPEC+ 증산 소식에도 WTI, 115달러 눈앞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기반시설을 폭격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다.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다음 달 산유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시장 불안을 달래는 덴 역부족이다. 한국시간 6일 오전 8시40분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2.07% 오른 11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4% 상승한 113.8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WTI는 장중 한때 114달러를 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 이란에 발전소와 교량을 폭격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달진 않았지만 새로운 공격 시한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한에서 하루 연장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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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가 흔들고 네이비실·델타포스 뛰어들었다...F-15 조종사 구출 작전
미군이 이란에서 F-15E 전투기 조종사 둘을 전부 구출한 작전은 군과 정보당국의 역량을 총집합한 결과다. 중앙정보국(CIA)이 이란을 상대로 교란 작전을 펼치며 시간을 버는 동안 100명이 넘는 특수부대원들이 치밀하게 구조 작전을 준비, 성공시켰다. 3일(현지시간)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F-15E 조종석에는 전투기 조종사 1명과 무기 통제관 1명이 탑승 중이었다. 조종사 1명은 격추 6시간 만에 구조됐다. 반면 무기 통제관의 위치는 한동안 파악되지 않았다. 정찰기와 드론을 동원해 추락 지점을 수색했으나 무기 통제관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미군과 CIA는 무기 통제관 구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F-15E가 격추되고 14시간 뒤 미 전쟁부(옛 국방부)는 조종사 1명을 구출했다는 성명을 발표하려다 다급히 취소했다. 무기 통제관의 위치 신호가 발견되면서다. 무기 통제관을 구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면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측에 정보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