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1%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2%, S&P500지수는 0.7%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확장세를 계속하고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03%포인트씩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것 외엔 특별한 뉴스가 없었다. 국채 매도세가 계속되는 중에도 주식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는데 대해 모간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리사 샬렛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채권시장이 지난 6주간 변동성을 보이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지만 "2022년 주식시장에 약세장을 촉발했던 극단적인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봤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재료 공백 속에서 방향을 찾다 결국 최근에도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AI 투자 테마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채 가격은 연일 하락하고(국채수익률 상승) 주식시장에서도 사실상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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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일 저녁까지 호르무즈 개방 않으면 이란 모든 발전소 파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저녁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한다면 이란은 모든 발전소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이 언제 끝날 것 같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 알려주겠다"며 "우리는 매우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 이란은 운이 좋아도 재건에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7일 저녁까지 아무 조치가 없다면 이란은 발전소도, 다리도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란에서 가장 큰 교량이 미국,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교량이 붕괴하는 장면을 트루스소셜에 공유하며 "너무 늦기 전에 협상하라"고 이란에 촉구했다. 발전소, 교량 같은 민간시설까지 공격하면 이란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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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연기에 코 앞도 안 보이는데"...테슬라, 충돌 직전 스스로 피했다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위험 요소를 감지해 사고를 피하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FSD)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영상에는 중국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앞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짙은 연기와 먼지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차 형체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시거리가 짧아 추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기민하게 반응했다. 시야가 차단된 상황에도 차량은 내장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전방 장애물을 파악, 충돌 직전 신속하게 조향 장치를 제어해 사고 지점을 안전하게 빠져나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사고를 피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넘어섰다", "자율주행 기술이 단순한 편의 장치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라는 것이 입증됐다" 등 반응을 보이며 테슬라의 기술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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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우려 덜었지만 인플레 쇼크 오나…CPI 발표[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가 이란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지난주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쇼크를 데이터에서 처음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이란과의 종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저녁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간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종전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다음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선방했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3.0%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4%와 4.4% 상승했다. 게다가 지난주 금요일(3일) 미국 증시는 성 금요일로 휴장했지만 이날 발표된 지난 3월 고용지표는 예상을 웃도는 호조세로 나와 일단 노동시장 약화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한결 가벼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쟁이 이어졌던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7만8000명 늘어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5만9000명 증가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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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협상가' 나토 사무총장, 트럼프 달랠까
이란전쟁으로 대서양 동맹의 균열이 깊어진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사진)이 8일 워싱턴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9일엔 로널드레이건대통령재단 연구소에서 연설을 한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에 도움을 주지 않는 나토 동맹국을 향해 연일 비난수위를 높이는 와중에 이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에 협조하라는 요구에 유럽 동맹국이 잇따라 거리를 두자 나토탈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달 27일엔 나토 동맹국이 이란전쟁 지원요청에 미온적인 점을 들어 "매년 수억 달러를 지출하며 그들을 보호했지만 그들의 행태를 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같다"며 나토와의 관계 재검토를 시사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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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앞에 선 美-이란… 세계 경제에도 '시한폭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옥문이 열리기까지 48시간 남았다"며 종전합의 수용을 압박했다. 이란은 "그 문은 당신에게 열릴 것"이라며 정면대응을 예고했다. 협상 마감시한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협상을 하든,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하든 이란에 열흘의 시간을 준 것을 기억하라"며 지옥문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을 시한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 등을 폭격하겠다고 압박했다가 시한을 4월6일로 열흘 연장했다. 새로운 시한은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저녁 8시(우리시간 7일 오전 9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분7초짜리 이란폭격 영상과 함께 "이번 대규모 테헤란 공습으로 많은 이란 군지도부가 제거됐다"는 글을 올리며 압박을 이어갔다.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와 석유화학단지 등을 공습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소식통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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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권 과시' 이란, 호르무즈 선별적 개방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선별적으로 개방하며 해협 통제권을 과시한다. 정부는 프랑스·일본 선박이 최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선박 및 국가별 조건이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타국 선박이 통과에 성공했음에도 우리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오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5일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들의 국적, 소유주, 운영사, 화물성격, 목적지, 선원의 국적 등이 다양해 해당 선박 및 국가별 조건이 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선박·선원의 안전을 우선하고 이를 감안한 선사의 입장을 중시하며 관련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안전보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하에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정부는 그동안 미국·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의 통행을 차단했다. 그러다 중국·인도 등 우호국가에만 해로를 열어줬으나 최근 프랑스·일본 등 서방 및 서방 친화적인 국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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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특수부대 수백명 투입… 긴박했던 '실종 미군 구출작전'
미군의 F-15E 전투기가 이란군에 격추된 뒤 실종됐던 조종사 1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은 비교적 빠르게 구조됐지만 1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미국과 이란의 수색경쟁이 벌어지던 터다. 이란이 먼저 찾으면 인질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던 차에 미국으로선 큰 위기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대한 작전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로이터통신·액시오스는 실종된 조종사가 4일(현지시간) 미 특수부대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실종 조종사는 하루 넘게 험준한 산악지대에 몸을 숨기며 이란군을 피했다. 부상을 입었지만 걸을 수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조종사는 치료를 받기 위해 쿠웨이트로 이송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그를 구했다"며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닥친 큰 위기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