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연방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억달러(약 5600억원) 규모 백악관 연회장 건설을 중단한 하급심 결정을 뒤집고 당분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공사 대다수를 중단시켰던 하급심의 명령을 일시 정지했다.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긴급 사건을 담당하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결정이다. 앞서 7일 워싱턴 DC 연방고등법원은 2대 1 판결로 행정부에 지상 공사 중단을 명령한 연방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유지했다. 단 항소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도록 공사 중단 명령 발효를 2주간 유예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하급심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이날 발효될 예정이던 공사 중단 명령도 잠정적으로 정지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본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연회장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법원의 이번 조치로 해당 요청에 대한 검토시간을 벌었다. 미 법무부 변호인들은 지난 14일 이 프로젝트가 보안상 필수라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최근 위협을 인용했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이 사건은 국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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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6나노칩 개발·검증 완료…올해 4분기부터 양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1. 6나노미터(nm·1nm=10억분의 1m)급 차세대 반도체 공정 개발에 성공해 올해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자유시보·전자시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A16(1. 6나노) 공정 개발과 검증을 완료해, 업계 최초로 후면 전력 공급 구조 '슈퍼 파워 레일'(SPR)을 적용한 옹스트롬(Å·100억분의 1m)급 CMOS(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처럼 웨이퍼 전면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지 않고 후면에 전력망을 별도로 배치하는 방식이 적용됐다는 의미다. 전력이 수직형 후면 접점인 VB(Vertical Backside Contacts)를 통해 각 트랜지스터의 소스와 드레인 영역으로 직접 공급된다. 신호와 전력 배선을 분리해 데이터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여 전력 효율과 연산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TSMC는 전력 공급망을 후면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웨이퍼의 게이트 밀도와 설계 면적 등을 최대한 유지해 기존 설계와 호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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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월 45시간 이상 초과근무 가능하게 규제 완화...경영계 요구 수용
일본이 월 45시간 시간외 근로(잔업) 제한을 풀고 최대 100시간까지 시간외 근무를 허용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2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9월부터 노동기준 감독서(노동청) 잔업 감축 지도 방침을 완화한다. 일본 현행 노동법에 따르면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 원칙이다. 여기에 노사가 '36협정(사부로쿠 협정)'이라 부르는 시간외 노동 협정을 맺으면 월 45시간, 연 360시간까지 추가 근무를 할 수 있다. 여기에 특별조항을 맺으면 월 100시간 미만(휴일 근로 포함), 연 720시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노동기준 감독서는 잔업 감축 지도를 통해 36협정을 맺은 사업장에도 가급적 월 45시간 이내 잔업 시간을 준수하도록 지도해왔다. 이 같은 제한을 풀고 추가근무 한도를 넓히는 셈이다. 일률적인 잔업 시간 제한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경영계 지적을 받아들인 결과다. 닛케이에 따르면 잔업 시간의 일률적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요구는 일부 노동계에서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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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AI 시장 문 두드린다"…KIC중국, '한중 로봇 협력 포럼' 개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코트라와 20일 중국의 국가급 로봇 산업 행사인 '2026 월드로봇컨퍼런스(WRC)' 현장에서 'K-Demo Day: 한중 로봇 혁신 협력 포럼'을 공동 주최·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통상부,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한국연구재단 및 세계로봇협력기구(WRCO)의 후원으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주요 유관 기관과 로봇 혁신기업, 연구기관, 투자기관 및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 및 AI 분야의 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WRC는 중국과학기술협회, 중국공업정보화부, 베이징시 인민정부 등의 주최로 매년 8월 베이징 이좡국제회전중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로봇 산업 교류행사다.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인공지능+로봇'과 미래 생산력을 핵심 주제로 다루며 포럼·전시·경진대회 등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산업 표준 구축, 글로벌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의 피지컬AI 분야 혁신기업 12개사(뉴로메카, 뉴빌리티, 다이나믹솔루션, 리얼월드, 아이언디바이스, 더아이엠씨, 원익로보틱스, 현대성우그룹, 솔리드뷰, 쎄네스테크놀로지, 이머시브캐스트, 에이드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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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대박' 유니트리 왕싱싱, 휴머노이드 '자기진화' 선언…베이징 들썩
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낯선 환경에서의 임무 성공률 80%'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변곡점으로 제시했다. 현재 로봇 산업의 최대 병목으로는 AI(인공지능) 모델과 현실 세계 사이의 오차를 꼽았다. 이를 극복하면 추후 AI가 스스로 로봇 개발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자기진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왕 CEO는 20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베이런이촹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WRC·World Robot Conference) 주포럼 행사에서 '전시품에서 제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향후 10년'을 주제로 연설했다. 전일 유니트리가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최초로 본토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만큼 그가 로봇 산업 전반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업계 이목이 쏠렸다. ━스스로 배우는 휴머노이드…궁극적 목표는 '자기진화'━왕 CEO는 "로봇을 낯선 환경에 투입했을 때 80%의 임무 성공률을 달성할 수 있다면 폭발적인 성장의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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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풀고 181조원 더?…"바닥 다진 주가, 다시 달린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간이 SK하이닉스가 내년까지 최소 1300억달러(약 181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 환원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이 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19일 발표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서 핵심 시사점은 SK하이닉스가 주주 환원의 상한선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최대 50%' 였던 방침을 변경,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절반 이상을 주주 환원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결정이 이미 발표된 계획 외에도 내년까지 최소 181조원의 추가 주주 환원이 이뤄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근 주가 급락 이후 하단을 지지해 줄 것으로 평가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났다고 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가 차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적었다. 또한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는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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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바이백·코스피 상승에 반도체 온기… 닛케이 1%↑[Asia오전]
20일 아시아 증시는 오전 거래에서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오른 6만5982. 49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한 후 해외 투자자들이 도쿄 시장에서 주식지수 선물 및 기타 주식 매수를 주도한 영향이다. 반도체 주식 비중이 높은 코스피가 오전 한때 5% 이상 오르자 일본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부문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그룹을 비롯해 키옥시아홀딩스 등이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 22포인트(0. 21%) 오른 7707. 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 38포인트(0. 16%) 오른 2만6331. 09에 각각 마감했다. 채권 금리 급락으로 증시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다. 중화권 지수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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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달러' 국가부채, 미국민 지갑 녹인다…"대출·세금·임금 연쇄충격"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총 40조달러(약 5경5568조원)를 돌파하자 미국인들의 일상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킬 거란 우려가 제기된다. 모든 미국인의 주택담보대출·자동차 할부금·신용카드 청구액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반면 임금 상승률은 둔화시켜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공공부채 잔액은 약 40조500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연방정부는 2026회계연도에 5조6000억달러의 세입을 거둬들이는 반면 지출은 약 7조4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약 1조 9000억달러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부채증가→금리상승→대출부담━국가부채가 늘면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이는 대출이자, 생활비 등 개인의 지출에 직결된다. 우선 과도한 부채는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주된 요인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 등으로 시장에 채권이 과잉된 상황에서 공공부채 증가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기 불확실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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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자 "AI가 로봇 개발 가속…'자기진화 시대' 온다"
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낯선 환경에서의 임무 성공률 80%'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변곡점으로 제시했다. 현재 로봇 산업의 최대 병목으로는 AI(인공지능) 모델과 현실 세계 사이의 오차를 꼽았다. 이를 극복하면 추후 AI가 스스로 로봇 개발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자기진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왕 CEO는 20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베이런이촹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WRC·World Robot Conference) 주포럼 행사에서 '전시품에서 제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향후 10년'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왕 CEO는 "로봇을 낯선 환경에 투입했을 때 80%의 임무 성공률을 달성할 수 있다면 폭발적인 성장의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리 학습된 특정 작업에서는 높은 성공률을 보이지만 주변 환경이 달라지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결국 인간처럼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화 능력' 확보가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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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고 휴가는 가야겠고...Z세대 3명 중 1명, 부모님과 '가족 여행'
치솟는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낀 Z세대 사이에서 부모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또래나 연인과의 여행을 선호했던 젊은 세대가 부모의 지원을 받거나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가족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NSS매거진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부모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여행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틱톡 등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부모와 함께 해외 휴양지나 호텔을 찾은 젊은이들의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매체는 과거 저가 항공편과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았던 시기에는 부모와 함께 떠나는 휴가를 다소 촌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항공·숙박비를 비롯한 관광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Z세대 성인의 33%가 부모와 함께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Z세대의 29%는 가족 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여행 경비를 절약하거나 분담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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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57개" 보유국 인정?..."김정은 만난다"는 트럼프, 대북정책 달라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연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만날 가능성을 보도한 지 하루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 세력(nuclear power)'라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핵무기 숫자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공동 목표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지 않았던 기존 접근법을 뒤집고 북한을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북미 정상 간 소통설에 대해 "최고지도부의 대외 정책과 관련해 아마도 내가 알지 못하는 유일한 사안"이라며 명시적으로 부인도, 확인도 하지 않는 입장을 낸 지 2시간 정도 후에 백악관 취재진과 질의응답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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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인수 시도"…결과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AI(인공지능)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AI'(Cognition AI, 이하 코그니션)에 인수를 물밑 제안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코그니션 인수를 시도했지만, 코그니션이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단 익명을 요청한 한 소식통은 "코그니션이 인수 제안을 거절했지만 양측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코그니션이 스페이스X의 컴퓨팅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가 코그니션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은 회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 성장세 때문이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2023년 설립된 코그니션의 대표 제품은 엔지니어의 프로그래밍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 '데빈'(Devin)이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그니션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GE 에어로스페이스 등 여러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스페이스X는 코그니션의 이런 파트너십 관계가 향후 스페이스XAI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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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치광이들 궁지 몰려…이란 지원하면 전례없는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에 대해 전례없는 경제적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어떤 나라든 금융 기관, 기업, 공항, 정부 기관을 통해 이란에 어떠한 형태의 생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그 나라는 엄청난 경제적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제재와 고립은 전례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석유 밀수, 환전, 현금 이체, 환전소, 선박 등록, 위장 회사 등을 나열하면서 "모든 것을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그는 " 오늘은 경제적 D-데이"라며 "모든 동맹국들은 이란의 위협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만큼 이란에 많은 기회를 준 사람은 없다"며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기회를 쟁취하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해군은 무력화됐고 공군은 파괴됐으며 군수 공장은 폐허가 되었고 화폐 가치는 바닥을 쳤으며 나라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