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I(인공지능) 서버를 연결하는 광학 네트워킹 및 맞춤형 반도체회사인 마벨 테크놀로지가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마벨은 이날 정규거래에서도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촉발한 기술주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1.5% 떨어졌다. 마벨은 이날 장 마감 후 2027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94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7센트에 비해 큰 폭 증가한 것이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3센트는 고작 1센트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7억4000만달러였다. 이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7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에 대해선 조정 EPS 가이던스로 1.08~1.15달러를 제시했다.이는 중간값이 1.1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08달러를 살짝 넘어서는 것이다. 매출액 가이던스도 31억5000만달러를 내놓아 시장 예상치 30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맷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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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4%대 급락…日 매체 "한국발 하락세 2탄"[Asia마감]
28일 대만, 일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대거 급락하면서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인 반도체 메모리의 경쟁 심화 우려가 강해지면서 한국발 인공지능(AI) 관련주 하락세의 '제2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65% 하락한 4만1603.36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반도체 종목 하락세가 눈에 띈다. 대만 시가총액 40% 이상을 차지하는 TSMC는 2.98% 내린 2280대만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팹리스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 주가는 1.87%, 반도체 후공정 기업 ASE테크놀로지홀딩은 0.82% 하락 마감했다. 해당 종목들은 장중 8%대로 내려앉았다 후반부에 들어서 하락폭을 줄였다. 일본 도쿄 증시도 급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95% 하락한 6만2364.9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장 개장 직후부터 큰 폭의 매도세가 몰렸다. AI·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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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에너지 전환·기후대응 강연 진행
주한덴마크대사관이 8일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응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이달 말부터 한 달간 서울시립과학관의 '지구의 맥박(EARTH'S PULSE)' 특별전과 연계한 지속가능성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연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비영리 단체인 '에너지전환포럼', 덴마크의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발표 주제로는 △1970년대 석유파동에서 시작된 덴마크의 에너지 전환 여정(주한덴마크대사관) △기후대응을 위한 해상풍력의 역할과 공존(에너지전환포럼) △해상풍력과 생물 다양성(오스테드 코리아) 등이 다뤄지며, 발표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과 해상풍력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지구의 맥박'은 대사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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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 팔린다더니…주식·AI로 돈 번 부자들 지갑 열자 다시 '활짝'
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핵심 사업인 '패션·가죽 부문' 실적이 2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주식 시장과 인공지능(AI) 산업의 호황으로 자산을 불린 미국 부유층의 명품 소비가 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단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LVMH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95억2000만 유로(한화 약 32조4600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94억 유로)과 비교해 사실상 보합 수준이지만, 환율 효과 등을 제외하면 3% 증가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증가율(1%)보다 2%p(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금융 플랫폼 비저블알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194억5000만 유로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 시장이 LVMH의 2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 기간 미국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증가해 전 분기 증가율(3%)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L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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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 규모 7.1 지진…아리아케·야쓰시로해 쓰나미 주의보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27분께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도는 최대인 '7강'이다. 아리아케해와 야쓰시로해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에서 진도 7강이 관측된 건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다. 구마모토현의 경우 2016년 4월 두 차례 진도 7강 기록한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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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절 죽이려 해요"…순찰차 세운 11세 소녀, 다리엔 멍자국
"아버지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순찰차를 멈춰 세운 11세 소녀의 신고로 가정폭력 사실이 밝혀져, 딸을 폭행한 혐의를 인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WTO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하인스빌에서 자녀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앤서니 살라자르(35)가 아동학대, 가중폭행 등으로 체포돼 기소됐다. 사건 수사는 지난 4월 19일 한 11세 소녀가 하인스빌의 한 주유소 근처를 지나던 순찰차를 세운 뒤 다가와 "아버지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가정폭력 피해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소녀의 양쪽 다리에는 눈에 띄는 멍자국이 있었고 부어오른 상태였지만, 그는 "저보다 동생들의 안전이 더 걱정된다"며 치료를 거부했다. 소녀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오전부터 술을 마셔 만취 상태였던 살라자르를 발견했다. 당시 집에는 6세, 7세인 소녀의 두 남동생도 있었다. 또 집안에서는 검은색 가죽 벨트와 티볼 배트가 발견됐고, 경찰은 이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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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규모 7.1 지진…인근 쓰나미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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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산능력 과잉'은 보호무역 구실"…서방 주장 정면 반박
중국 정부가 서방이 제기한 중국의 생산능력 과잉 논란에 공식 입장문을 내며 정면 반박했다. 생산능력 문제는 시장경제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일부 국가가 지정학적 목적에서 이를 정치화해 대중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상무부는 28일 '이른바 생산능력 과잉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발표했다. 문건은 △글로벌 생산능력과 이른바 '과잉'에 대한 인식 △생산능력 과잉과 산업보조금·무역흑자·경제 불균형·시장경쟁의 관계 △중국 산업정책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상무부는 일부 국가들이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고 중국의 생산능력이 세계시장에 충격을 준다며 이를 구실로 대중국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생산능력 문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봐야 하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 보호무역주의는 글로벌 경제·무역 질서를 교란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해치고 세계경제 성장에 장기적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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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줄게, 칩 사라" 엔비디아, AI돌려막기...닷컴 버블 닮은꼴?
미국 AI(인공지능) 종목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27일(현지시간) 5% 가까이 폭락하며 미국 주식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오픈AI에 2500억달러(375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AI 기업 간 순환거래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일 종가 대비 4.99% 하락한 196.51달러에 마감하고 마감후 거래에서도 하락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4조76000억달러(1경7500조원)로 감소, 애플이 다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엔비디아는 오픈AI를 위해 2500억달러(375조원) 규모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이와 별도로 오픈AI가 자사 칩을 구매하고 치러야 할 대금 3500억달러(525조원)에 대한 금융 지원도 협의 중이다. 오픈AI는 투자등급이 없는 회사라 엔비디아 같은 대형 기업이 보증을 서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신용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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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딸 수리, 아버지 성 버렸다…엄마 미들네임 '노엘'로 개명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가 아버지 성 '크루즈'를 버리고 법적 이름을 '수리 노엘'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20살이 된 수리가 아버지의 성 '크루즈'를 버리고 '노엘'(Noelle)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노엘'은 어머니 케이티 홈즈의 미들 네임(중간 이름)이다.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 재학 중인 수리는 신입생 시절이던 2024년 10월 현재 거주지인 앨러게니 카운티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수리는 앨러게니 카운티에 개명 신청을 하지는 않았으나, 펜실베이니아주는 법적 이름으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기에 대학 진학 전 어머니인 홈즈와 함께 살았던 뉴욕에서 개명 절차를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 뉴욕에서는 개명 신청 기록이 자동으로 비공개 처리되거나 요청 시 비공개로 전환된다. 수리의 정확한 개명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미 수년 전부터 해당 이름을 공개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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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쇼크 이후 처음"...삼전닉스 지진에 도쿄증시도 '흔들'
일본 증시가 최근 높은 변동률과 함께 약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반도체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라는 평가가 현지 매체에서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은 "일본 증시에서 변동성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닛케이225지수의 장중 고저 차이를 전일 종가로 나눈 장중 변동률이 3개월 연속 2%를 넘은 건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처음"이라고 27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찾아온 것도 아닌데도 높은 변동률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특이하다"면서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상품에 주목했다. 이어 한국 증시와 시차가 없어서 영향을 받기 쉬운 환경에서 레버리지 ETF 변동에 나란히 움직임이 커졌다고 짚었다. 실제로 코스피와 닛케이225지수가 거의 동시에 하락 전환하는 모습이 다수 관측된다. 지난 24일 국내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 시기를 오는 31일로 앞당기겠다고 밝히자 코스피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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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의 2번째 FOMC 금리동결 예상…"시장, '인상' 이변에도 대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8~29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발표 시점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3시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지만, 중동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FOMC라는 평가다. 27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야후파이낸스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존 기준금리 3.50~3.75%를 유지해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는 것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62.1%로 반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지난달 처음 주재한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동결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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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원 '쿠팡 규제' 언급하며 "차별국 공무원 입국거부·추방" 법안 발의
미국 기업을 차별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 공무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법안이 미 연방 하원에 제출됐다. 법안을 제출한 미국 공화당 의원은 쿠팡 사례를 법안 배경으로 거론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워싱턴주)은 '우리 영토 내 사기꾼(Racketeers) 금지법'이라고 명명한 법안을 발의했다. 미국 기업을 겨냥한 외국 정부의 규제와 제재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법안은 외국 정부 관계자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압박할 경우 미국 입국을 거부하거나 추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유럽연합(EU)이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을 이유로 구글에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안을 지목했다. 이어 한국 당국이 미국 기업 쿠팡을 상대로 수십 건의 조사와 수천 건의 자료 제출 요구,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