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아

쌍용차,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아

김보형 기자
2009.11.06 16:25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398억 많아

쌍용차(3,355원 ▼85 -2.47%)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6일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는 1조2958억원으로 청산가치 9560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398억원 높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열린 쌍용자동차 2,3회 관계인집회에서 "파업으로 인한 영향과 신차출시 지연 등으로 계속기업가치가 318억원 감소했으나 경제성 측면에서는 회사를 존속시키는 것이 청산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보고했다.

회생계획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회생담보권자 조(채권액 3/4 이상 동의 필요) △회생채권자 조(채권액 2/3 이상 동의 필요) △주주 조(주식 총수 1/2 이상 동의 필요)에서 모두 가결돼야 한다.

만약 회생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법원은 채권자 등이 기일속행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12월11일 오후 3시에 관계인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금융기관 대여채무와 상거래 채무 등 회생 담보권에 대한 이자가 연 3.84%에서 7%로 인상되고, 변제시기가 다소 앞당겨지는 수정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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