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툰드라픽업의 리콜을 확대한다.
브라이언 리온스 토요타 대변인은 10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차체(프레임) 부식으로 인한 브레이크 라인 손상이나 스페어타이어, 연료탱크 이탈 등의 가능성이 발견된 데 따라 당초 한대지역 20개국 11만대로 책정됐던 툰드라 픽업의 리콜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는 2000~2003년 모델에 모두 적용된다.
토요타는 지난해 11월24일 겨울철 제설제에 포함된 나트륨 성분으로 인해 차체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툰드라 리콜을 결정했다.
당시 미 고속도로안전국(NHTSA)은 툰드라 차량 운전자들에게 리콜 때까지 차량 내부에 실려 있는 스페어타이어를 제거하고 운행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