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채권손상 불가피…자구책 마련에도 유동성 대응능력 약화
더벨|이 기사는 04월08일(15:49)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우자동차판매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함에 따라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CCC(안정적)로 하향 조정됐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떨어졌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8일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채무재조정으로 기존 채권의 손상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채권은 제33·35·38회 무보증사채와 제50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지난 3월 대우자동차판매가 지엠대우와 총판계약이 해지된 데다 유동성 위험이 확대됐다는 이유로 관련 사채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신평은 "대우자동차판매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자구책 마련했지만 유동성 대응능력이 더욱 약화되고 자금시장 접근능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