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연이정보통신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법인 등 해외 실적을 포함한 매출은 931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신장률에 비해 영업이익이 적은 것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신규 투자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국내와 중국에서 대규모 LED 설비투자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지만 일시적인 비용"이라며 "투자의 성과가 곧 구체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국내는 물론 신규 투자한 중국 천진법인에서 LED 매출이 본격 발생하는 만큼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이정보통신은 전자부품 위탁생산(EMS) 전문기업으로 모니터, 노트북, TV 등 정보기술(IT)용 인쇄회로기판(PCB)에 각종 부품을 실장, 모듈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올해 약 160억 원을 투자해 중국 천진에 설립한 LED 공장은 지난 달 초도 양산을 시작한 후 이달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