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522,000원 ▲16,000 +3.16%)가 이달 30일 파리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발표할 신형 'i10'이 위장막을 벗고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인도 자동차전문매체인 오버드라이브(Overdrive)에 따르면, 현대차가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발표할 유럽전략형 소형차 'i1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이 완전히 노출돼 공개됐다. 최근 일부 해외자동차매체들을 중심으로 신형 i10의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노출된 적은 있었지만, 위장막을 완전히 벗긴 채 공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i10은 인도 첸나이지역 제 2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다. 신형 i10은 외관디자인에 변화를 준 'i10 스포츠'와 1.2리터 카파-VVT엔진으로 업그레이드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i10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디자인이다. 오버드라이브 측은 "전면의 모습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현대차의 상징인 6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과 새로운 헤드램프, 이전보다 더 낮아진 에어인테이크(공기흡입구) 등이 적용됐다"며 "뒷 범퍼와 램프 등도 새롭게 디자인됐지만 인테리어의 변화는 거의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 i10의 디자인은 현대차가 지난 9일 최초로 선보인 고속전기차 '블루온'의 앞모습과도 일부 닮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기존 카파엔진을 탑재한 1.2리터 i10 모델에 대해서도 가변밸브타이밍(VVT) 엔진방식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신 모델을 파리모터쇼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VVT엔진은 연료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신형 i10은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동일한 인도 소형차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루티-스즈키(스즈키의 인도법인)의 'A-스타'는 옵션으로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있다.
오버드라이브 측은 현대차가 기존 1.1리터 엔진도 단종하지 않고 계속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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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현대차 측은 신형 'i10'이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CO2 배출량 100g/km이하에서 가장 저렴한 차가 될 것이라 예상했으며, CO2 배출량 99g/km의 'i10' 모델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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