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억5000만달러 투자해 HMA 신사옥 건립

현대차, 1억5000만달러 투자해 HMA 신사옥 건립

김보형 기자
2010.09.15 13:44

캘리포니아 파운틴밸리에 미국법인 신사옥 건축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캘리포니아 관광, 무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행사에서 할리우드 스타 출신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캘리포니아 관광, 무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행사에서 할리우드 스타 출신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현대차 미국법인(HMA) 신사옥을 건립한다.

정몽구현대차(517,000원 ▼5,000 -0.96%)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한국 관광, 무역 및 투자 증진식'에 참석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2012년말까지 미국법인 신사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난 1985년 현대차가 미국법인을 설립할 때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현대차는 앞으로도 캘리포니아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사옥은 현재 HMA법인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파운틴밸리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판매법인 외에도 일부 현지 연구소 등도 입주할 계획이다. 직원수도 현재 700여명 수준에서 14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경제 개발 기관측은 현대차의 이번 신사옥 건설로 15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2억7300만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몽구 회장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신사옥 건설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도 사업에 계열사인 현대로템의 참가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