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513,000원 ▼19,000 -3.57%)그룹은 24일 현대그룹의 소송 제기에 대해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룹에 대한 의혹은 금융권과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라며 "현대차그룹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아닌데도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시장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대차가 책임질 수도, 책임질 사안도 아니다"며 "황당하고 터무니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현대그룹은 "일부 언론에 게재된 현대차 관계자의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