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작년 75만1453대 판매…전년比 29.9%↑

GM대우 작년 75만1453대 판매…전년比 29.9%↑

김보형 기자
2011.01.03 14:20

2010년 연간 완성차 및 부품수출 총 184만2374대…12월 실적도 월별로는 작년 최대치

GM대우가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GM대우는 작년 내수 12만5730대, 수출 62만5723대를 합쳐 총 75만1453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한 판매 대수는 작년 보다 19.9% 늘어난 184만2374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작년 11만4845대 보다 9.5% 증가했으며 수출도 전년 46만3620대에 비해 35% 늘어난 62만5723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5만9009대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최근 출시된 준대형차 알페온과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도 꾸준히 판매를 늘려가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자동차 수요증가와 북미 및 서유럽 시장은 물론 동유럽, 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 및 젠트라 엑스, 라세티 프리미어 등 글로벌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월 판매는 내수 1만4313대, 수출 5만6835대 등 총 7만1148대를 판매해 작년 월별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안쿠시 오로라 GM대우 판매·A/S·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12월 판매증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성능을 개선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 덕분"이라며 "특히 작년 하반기 이후 월평균 5500대 이상 판매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2월 판매에서2009년 출시 이후 가장 많은7329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판매망,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그리고 유례없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2011년 한 해에도 빠른 속도로 내수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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