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中 당국에 굴복...렉서스 5202대 리콜

토요타, 中 당국에 굴복...렉서스 5202대 리콜

안정준 기자
2011.02.26 10:50
렉서스 RX300
렉서스 RX300

토요타가 중국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품질관리총국은 토요타가 2003년 2월~2006년 7월 사이 생산된 렉서스 RX300/350 모델 5202대에 대한 리콜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다음 달 23일부터 시작된다.

토요타는 "이 차량의 운전석 바닥 메트가 말려들면서 가속 페달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눌려진 가속페달이 원상태로 복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에서 170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한 토요타가 유독 중국에서만 리콜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에 대해 중국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만에 나온 결과다.

리위안핑 품질감독총국 대변인은 지난 24일 "중국이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토요타 자동차 중국 법인의 대표를 만나 해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안정준 기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