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콜벳(Corvette)’, 차세대 SUV ‘캡티바’ 등 첫 공개

한국GM은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쉐보레의 새로운 콘셉트카 ‘미래'(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미래는 한국GM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결합시킨 콘셉트카다.
디자인 모티브는 쉐보레의 브랜드 정체성에서 따왔고 오픈톱 스타일은 1963년 ‘몬자(Monza) SS’와 닮았고 가볍고 실용성을 앞세우는 특성은 1962년형 ‘코베어 수퍼 스파이더(Corvair Super Spyder)'에서 따왔다.
강한 인상의 앞모습은 쉐보레 전면부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듀얼 포트 그릴과, LED헤드램프가 역동성을 더하고 쉐보레 콜벳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면 및 후면 펜더는 ‘미래’의 스포츠카 정신을 나타낸다. 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측면의 에어로다이나믹 동체는 제트기의 모양과 흡사하게 디자인 됐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의 첫 콘셉트카 미래(Miray)는 한국어 이름 그대로 우리의 미래를 표현 한다"며 "차와 운전자가 하나가 되는 요소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스포츠카가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 한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추진 동력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미래는 1.6kWh 배터리를 사용, 두개의 15kW 전기모터를 가동시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첩한 가속력을 선보인다.
시내 주행 시 전기모터가 구동되어 배출가스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는 후면에 자리 잡은 1.5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되어 후륜 구동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GM은 이번 모터쇼에 총 3000㎡ 규모의 전시장을 글로벌 쉐보레 전시 기준에 따라 새롭게 꾸미고 콘셉트카 ‘미래'를 필두로 4대의 친환경 차량과 정통 스포츠카 콜벳(Corvette), 신제품 캡티바(Captiva), 크루즈 해치백(Cruze Hatchback) 등 총 22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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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사장은 "한국GM은 올해 초 유례없는 신차 세 차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미래 성공의 열쇠가 바로 새 브랜드와 신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