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20.5만원 제시, 대한통운 우선협상자 유력

속보 CJ 20.5만원 제시, 대한통운 우선협상자 유력

이상배 기자, 김지산, 김태은
2011.06.28 14:00

(상보)

CJ(207,000원 ▲10,000 +5.08%)그룹이대한통운(113,800원 ▲1,000 +0.89%)인수 본입찰에서 포스코-삼성SDS컨소시엄보다 높은 20만5000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의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대한통운 인수 본입찰에서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주당 20만5000원 안팎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포스코는 주당 19만원대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조만간 CJ그룹을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빠르면 이날 늦어도 2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CJ그룹 컨소시엄에는 물류 계열사인 CJ GLS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이번 입찰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18.98%, 18.62% 등 총 37.6% 외에도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은 9.6% 가운데 일부도 인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할 경우 총 인수금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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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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