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코리아서키트 인터플렉스 등 CI 마무리…영풍 이니셜 'YP' 형상화

영풍그룹이 전자업종 계열사의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단행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은시그네틱스(760원 ▼23 -2.94%)와인터플렉스(12,620원 ▼640 -4.83%),코리아써키트(52,600원 ▲1,200 +2.33%), 영풍전자, 테라닉스 등 전자업종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CI작업을 최근 완성했다. 이중 연성회로기판(FPCB)과 인쇄회로기판(PCB)을 각각 주력으로 생산하는 인터플렉스와 코리아써키트를 비롯,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 시그네틱스 등 3곳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비상장사 영풍전자와 테라닉스는 각각 FPCB 및 PCB를 생산한다.
이들의 새 CI에는 영풍의 영문약자 'YP'가 반영됐고 이 약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진취적인 이미지로 형상화됐다. 또 반도체와 PCB 등 전자라는 첨단업종에 친환경 마인드가 어우러진다는 의미로 녹색을 반영했다.
영풍그룹은 영풍과 고려아연을 중심으로 한 제련사업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풍그룹은 전자사업을 제련사업에 이은 또하나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해 전자업종 계열사에 대한 CI작업에 착수했다.
영풍그룹 전자업종 5개 계열사의 전반적인 운영은 장형진 회장이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그룹은 전자업종 5개 계열사의 총매출 규모를 지난해 1조원 수준에서 2015년까지 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영풍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업종 기업들을 잇따라 인수해 계열사에 편입한 후 인력을 보강하고 투자를 지속한 결과 이 계열사들이 최근 모두 안정화됐다"며 "사명이 상이한 전자업종 계열사들이 영풍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모습으로 비쳐지기 위해 CI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