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난 1994년 인수해 재정 지원과 경영에 참여했던 중동중학교와 중동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지난주 학교법인 중동학원의 경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하고, 중동학원의 이사장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과 이사 김수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도 연말에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다녔던 중동학원을 지난 1994년 인수해 지원해 왔으며 지난 17년간 약 8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삼성은 중동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기간인 2014년까지는 학생 장학금과 실험ㆍ실습비 등 각종 학교 운영비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