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2] 베일 벗은 '인텔폰'

[CES2012] 베일 벗은 '인텔폰'

뉴스1 제공
2012.01.11 14:26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인텔이 CES2012 기간동안 선보인 레퍼런스폰.  News1
인텔이 CES2012 기간동안 선보인 레퍼런스폰. News1

인텔은 ‘CES2012’ 전시회 첫째 날인 10일(현지시각)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 중앙처리장치(CPU)인 '아톰 Z2460'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텔은 PC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지만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는 ARM,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에 밀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체면을 잔득 구기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번 CES2012를 기점으로 인텔이 갖춘 PC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모바일에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인텔이 컴퓨터 영역에서 보여줬던 역량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레노버, 모토로라에 CPU를 공급하고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인텔이 스마트폰용 아톰 CPU를 선보였다.  News1
인텔이 스마트폰용 아톰 CPU를 선보였다. News1

함께 나온 마이클 벨 인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제조사들의 개발시간 절약을 위해 레퍼런스폰(기준폰)을 소개했다.

일명 인텔폰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4.03인치 화면과 800만화소, 초당 15장 촬영 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산제이 자 모토로라 회장은 "올해 하반기 중 인텔 아톰 CPU에 기반을 둔 안드로이드폰과 태블릿PC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우 준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인텔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 'K800'을 선보이며 "올해 2분기 차이나 유니콤을 통해 중 중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말했다.

특히 이 제품은 처리속도 극대화를 위해 MMX 6260 플랫폼과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LeOS’를 적용해 쓰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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