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명 시스템IC 전문가들 제주에서 '반도체 미래' 설계

260명 시스템IC 전문가들 제주에서 '반도체 미래' 설계

오동희 기자
2012.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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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차량 및 DTV용 시스템IC 상용화 논의..세계 점유율 3%에서 2016년 7.5%로 확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시스템IC2015 워크샵2012가 한국시스템IC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주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에는 김재석 시스템반도체상용화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정부,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26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짜기에 골몰한다.

시스템IC2015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단기상용화를 목표로 한 시스템반도체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으로, 총 1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주요 시스템반도체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연구조합 관계자는 "첫날인 21일에는 기술교류회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각 과제별 심층세부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연구기관으로는 ETRI(전자통신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KETI),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왔으며, 학계에서는 권오경 한양대 교수, 노정진 한양대 교수, 구용서 단국대 교수, 박시홍 단국대 교수와 세종대, 서울시립대, 광운대, 서강대, 강원대, 고려대 등에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현대오트론), LG전자, SK엠텍, 라온텍, 마이크렐, 위즈네트, 실리콘마이터스, 아이언디바이스, 실리콘웍스, C&S테크, 파인스, 넥스트칩, 클레어픽셀, , 이미지넥스트, MCNEX, 넥시아디바이스, 스마트파이, 티엘아이, 엠텍비젼, 에픽솔루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용 멀티밴드, 멀티모드 무선연결 IP(지적재산권) 및 SoC(시스템온칩) 개발 △스마트 모바일 기기용 다기능 파워 매니지먼트 IC개발 △국제 안전기준을 만족하는 자동차 제동장치용 기능통합 SoC 개발 △SXGA급 바동차용 고화질 영상처리 기능 및 ECU 통합 SoC 개발 △D-TV용 멀티포트 일체형 인터페이스 및 3D-TV용 2D→3D 영상변환 SoC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시스템반도체 R&BD 국제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전세계 반도체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선도국가인 미국, EU, 일본과 경쟁을 위해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것.

2010년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3%에 불과한 우리나라가 2016년까지 7.5%로 확대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반도체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말 시스템반도체 국책과제를 정하고, 킥오프하는 1차 연도 사업의 성과에 대해 처음 중간점검을 하는 것이다"며 "첫해의 사업을 잘 치러야 2015년까지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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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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