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한 달 전부터 준비 45.1%…준비 방법은 '서적' 1순위

삼성그룹 입사의 필수 관문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리영역' 공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 커뮤니티 '취업뽀개기'가 최근 홈페이지 방문자 122명을 대상으로 SSAT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2%가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수리영역을 꼽았다.
이어 '상식'이 26%로 2위를 차지했고 '언어'(15%)와 '추리'(13%) 순으로 응답했다. 또 다른 과목인 '시각적사고'의 경우 올해 상반기 새롭게 신설돼 출제 포인트 예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만이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다.
SSAT 시험 준비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45.1%가 '한 달 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주 전'이라는 응답이 20%, '한 달 이상'은 17%로 집계됐다. '3일 전 벼락치기'를 한다(10%)거나 '일주일 전'에 준비한다(8%)는 응답자도 나왔다.
응답자들은 SSAT를 준비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 '서적'(53.8%)을 첫 손에 꼽았다. 2위는 19%가 응답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가 차지했고 '온라인 콘텐츠'(14%)와 '오프라인 학원 및 스터디 모임'(10%) 순으로 나타났다. '아무 준비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올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삼성 18개 계열사는 상반기 채용에서 4000~5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채 2차전형인 SSAT는 다음 달 13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욕·LA·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삼성은 최종 채용 인원의 2~3배수 이내인 S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6월 건강검진 후 최종 입사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