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름값 너무 오른다"…OPEC에 돌직구

트럼프 "기름값 너무 오른다"…OPEC에 돌직구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2019.02.26 04: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유가가 너무 오르고 있다"며 올들어 원유를 감산 중인 OPEC(석유수출국기구)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OPEC은 진정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세계는 유가 상승을 수용할 수 없다. 취약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OPEC의 감산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지난해 12월5일 "세계는 더 높은 유가를 보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후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회원국들은 감산 합의에 따라 올들어 원유생산량을 하루 약 3080만배럴로 줄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하루 3160만배럴에서 약 80만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OPEC의 감산에 국제유가는 올들어 약 2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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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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