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 2020' 참석하는 'CJ 4D플렉스'의 설비, 육·해·공 통해 옮겨

CJ대한통운(113,800원 ▲4,900 +4.5%)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하는 'CJ 4D플렉스'의 통합관 '4DX 스크린' 설비를 한국에서 운송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4DX 스크린'을 구성하는 모션 체어와 각종 효과를 위한 설비 일체를 충북 오창의 'CJ 4D플렉스' 생산기지에서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부산항까지 육상운송한 뒤 선박·항공기를 통해 미국으로 옮겼다.
CJ대한통운은 미국에 도착한 설비들을 라스베이거스 행사장까지 반입해 설치하며 행사 뒤 국내로 다시 회수하는 업무까지 맡았다.
CES는 45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각 운송구간 별로 일자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만약 예정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면 화물 반입이 금지돼 전시회 참가가 불가능하다.
또 항공과 해상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송하고, 통관규정이 엄격한 미국 세관을 통과해야 해 화물의 안전한 취급은 기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화물 특성에 맞춰 항공과 해상으로 운송수단을 나누고, 화물 안전과 일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운송을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을 안팎으로 포장하고, 컨테이너에 넣을 순서와 위치까지 미리 짰다"며 "미술품 등 국제 복합 운송에 노하우를 가진 국제 전시 담당 직원들이 운송 각 과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CJ CGV(4,665원 ▼165 -3.42%)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가 영화 상영업계와CJ(177,100원 ▲5,500 +3.21%)그룹 최초로 CES에 참가하면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CJ 4D플렉스'의 '4DX 스크린'은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체어가 결합된 통합 상영관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되는 '4DX 스크린'은 기존 3면에 천장까지 스크린을 더해 총 4면의 스크린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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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을 총괄한 김기현 CJ대한통운 국제전시파트장은 "혁신적인 기술의 장인 CES에 우리나라의 첨단 상영관을 소개하는데 일조해 기쁘다"며 "마지막 국내 회수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운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