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 파프리카, 토마토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알려줘"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의 스마트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속 푸드 리스트, 재료 여러 개를 클릭하니 여러 개의 메뉴를 추천한다.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클릭했다. 다용도 오븐인 큐커가 레시피를 받아 해물을 맞춤으로 저절로 익혔다. 그 사이 토마토 김치를 요리했더니 큐커도 15분 간의 요리를 완성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선보이는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6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냉장고 △인덕션 △오븐을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각 제품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AI 기능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이날 요리 시연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맡았다. 먼저 요리 재료를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에 넣었다.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로 어떤 재료인지 자동 인식해 입고일이 기록되고, 푸드 리스트에 등록됐다. 이 때문에 냉장고가 저절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재료를 알람으로 알려주는 등 식재료를 남김없이 관리할 수 있다.
해물 토마토 김치를 만든 후 임 셰프는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했다.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보내져 알맞은 물의 양인 270ml를 저절로 출수했다. 요리 사이사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요리 단계에 맞춰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후 임 셰프는 묵은지 조리를 위해 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선보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꺼내보였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이날 임희원 셰프가 선보인 4종의 요리(해물 토마토 김치,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비트 사시미, 배추구이)는 6일부터 삼성푸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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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원 셰프는 "냉장고의 식재료 관리부터 인덕션, 오븐을 활용한 요리 과정이 스마트싱스와 AI 기능으로 매끄럽게 연결돼 조리 과정이 평상시보다 훨씬 용이했다"며 "삼성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요리 초보들도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