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한국식 로컬 식재료 반영한 K 피자로 해외 공략…맛, 품질도 '인정'

피자알볼로, 한국식 로컬 식재료 반영한 K 피자로 해외 공략…맛, 품질도 '인정'

고문순 기자
2025.03.27 16:51

-20주년 기념 콜라보 신메뉴 나폴리맛피자 & 파스타 27일 출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이름 건만큼 '화제성'

"한국식 로컬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대표하는 K-피자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의 말이다.

이재욱 대표/사진제공=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사진제공=피자알볼로

이 대표는 "20년 동안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피자알볼로를 사랑하고 인정해주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더욱더 기본에 충실한 K-피자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공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염은 좀 낮추고 계량제를 최소화 하여 재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품질과 맛을 대표하는 건강한 피자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자알볼로는 "좋은 재료, 좋은 피자"라는 철학을 토대로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고, 식품 본연의 가치를 살린 건강한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재욱 대표와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피자알볼로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을 얘기해 달라.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식 재료를 사용하여 재해색한 K-피자 브랜로 한국식 피자의 맛과 품질로 독창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차별화된 수제 흑미, 통밀도우와 신선한 원재료 사용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등을 선보였다. 한국식 로컬 재료를 사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K피자의 위상을 해외까지 알리고 있다.

-지속 가능할 수 있었던 원칙이나 원동력은 무엇인가.

▶"좋은 재료, 좋은 피자"라는 철학을 토대로 패스트푸드이지만 품질을 지키며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부분은 실익을 따져야 하는 기업의 운영논리와 부딪혀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항상 고객관점에서 보다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피자를 맛있게 만들겠다는 경영 방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피자뿐만 아니라 파스타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메뉴개발은 물론 리뉴얼된 모습으로 창업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 또한,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기 창업 비용을 낮추고, 교육비 및 장비 지원 확대, 로열티 제로 등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 콜라보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나폴리 맛피아 셰프의 열정과 능력이 저희 피자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토스카나식 소스를 사용한 새로운 '나폴리맛피자와 나폴리맛파스타' 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최근 이렇다 할 이슈가 없는 피자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시기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권성준 셰프와의 콜라보로 매출 반등을 만들어 하반기 좀 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으니 기대해도 좋다.

신메뉴 '나폴리 맛피자와 파스타'./사진제공=피자알볼로
신메뉴 '나폴리 맛피자와 파스타'./사진제공=피자알볼로

-새로운 콜라보 메뉴에 대해 설명해달라.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토스카나식 소스를 사용한 피자와 파스타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메뉴는 더 고급 재료를 사용해 맛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정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신메뉴 '나폴리 맛피자와 파스타'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되는 나폴리 맛피자는 감칠맛 가득한 토스카나식 로제소스에 신선한 선드라이토마토와 강원도 감자, 갈릭 새우, 핫 바비큐 치킨을 올리고 바질페스트 등을 얹어 밸런스를 잡았다. 파스타 역시 토스카나 로제소스 위에 강원도 감자, 바질 페스토와 뉴그린을 얹어 이탈리아 감성과 풍미를 둘다 잡았다는 평가이다.

-앞으로 고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인가?

▶스타 셰프와의 콜라보 외에도 오는 7월경 소시지 식자재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품질 식자재를 공급받아 협력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쟌슨빌 소시지 콜라보 메뉴 중 1종이 7~9월경 방영될 드라마 PPL에 소개될 예정이며, 고객분들에게 육즙 가득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쟌슨빌 소시지로 색다른 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월에 출시했던 페페로니 페스티벌 캠페인 사례를 반영해 알볼로 고객들이 좋아하는 토핑 조합을 반영하고 고객분들께서 풍부한 토핑을 즐기며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눈과 맛을 자극할 신메뉴를 제작할 예정이다.

- 새로운 계획이 있다면?

▶피자알볼로를 10년 이상 운영하는 점주가 1/3 이상 된다. 30대 점주들이 40, 50대가 되었다. 덕분에 아이들 교육도 시키고 집도 사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편지를 받았다. 요즘 같은 때 편지 한줄이 너무 큰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된다. 점주들과 오랜 파트너로 같이 나이 들어가며 기쁨과 고통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및 인건비 등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제게는 생명과도 같은 자사 브랜드를 20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점주들의 노력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사는 국내 소비트렌드에 맞는 1인 가구 비중을 고려한 조각피자 등 다양한 메뉴개발은 물론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캠페인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브 브랜드인 알볼로 파스타 론칭 및 해외 5개국에 3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로컬 식재료를 반영한 건강한 K 피자로 2030년까지 20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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