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박재병 케어닥 대표 “간병인 매칭부터 시니어를 위한 주거 솔루션까지! 국내 시니어 산업 선도 기업”

[파워인터뷰 화제人] 박재병 케어닥 대표 “간병인 매칭부터 시니어를 위한 주거 솔루션까지! 국내 시니어 산업 선도 기업”

홍승일 MTN PD
2025.04.29 16:30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김주영입니다.

대한민국도 이제 2024년 12월을 기점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는 이야기

기사를 통해 접하셨을 겁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시니어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변화의 중심에 놓인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케어닥 박재병 대표를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시청자들을 위해서 케어닥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 반갑습니다. 케어닥의 대표이사 박재병입니다. 케어닥은 한 마디로 노인 돌봄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토탈 플랫폼입니다. 병원 간병, 그리고 집에서의 간병 그리고 방문 요양 서비스 같은 방문 서비스부터 해서 노인유치원, 그리고 요양원, 실버타운까지 돌봄과 공간을 결합하는 서비스까지 개발을 하고 있고요. 또한, 이제 보험사 등과 연계해서 간병과 돌봄을 엮어서 금융 서비스도 연계한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을 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제공하는 기술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니어 산업을 시작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가장 먼저, 저희 할머니가 치매를 좀 오래 앓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간병하는 부분들을 굉장히 오래 봤었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이후에는 아버지께서 중풍을 오랫동안 또 앓으셔서 이런 노인 돌봄, 간병이라고 하는 게 정말 온 가족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거를 봤었고 그런 걸 계기로 저희는 여행사 창업을 했었는데 여행사를 창업하고 시간이 남을 때 할머니들, 부산에 매축지라고 하는 쪽방 봉사단체를 제가 운영했습니다. 할머니랑 같이 놀러 다니고 소풍도 가고 할머니들의 집안 대소사를 하면서 노인 돌봄이라고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정부나 혹은 사회복지 영역으로 제한이 있겠다. 라고 생각해서 민간에서, 기업에서 해결해보자. 하고 여행사를 그만두고 현재 케어닥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 케어닥이 그동안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성과에 대해서 알려주신다면요?

▶ 케어닥을 처음에 창업했을 때는 기술회사로서 포지션을 했습니다. 마치, 배달의 민족처럼 간병인 혹은 노인 돌봄서비스를 오투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앱에서 매칭하는 거를 집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노인 돌봄서비스를 하기에는 경험이 없어서 노인요양시설을 찾아주자. 우리가 배달의 민족처럼 짜장면을 인터넷에서 굉장히 편하게 하는 것처럼 노인 돌봄서비스도 정보를 보고 리뷰도 남기고 이런 게 필요하다고 봤는데 제가 창업할 때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노인요양시설들의 정보를 다 모아서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시작을 했고 이후에는 요양 시설에 못 들어가시는 분들이 간병인들을 구할 때 보다 신뢰 있고 검증된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해서 검증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확장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비스가 알려지고 커지면서 요양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들 같은 병원 B2B 사업을 확장을 했고요. 그게 좀 더 볼륨이 커지면서 이제 간병인 보험, 혹은 간병비 보험 같은 노인 돌봄 보험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보험사들이랑 협업을 하게 됐고, 이후에는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을 개발하는 부동산업으로 확장을 해서 현재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서 한국의 시니어 산업의 위치는 어디쯤 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시니어 산업은 크게 민간에서 얼마나 진출을 했는지, 혹은 거기에 대한 뒷받침된 제도가 얼마나 됐는지라고 하는 두 가지 요소로써 총 네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거에 대한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예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선진 금융 제도나 노인 돌봄서비스가 복지보다는 산업화가 굉장히 많이 되어있어서 두 가지 다 해당이 되기 때문에 4단계 발전단계라고 보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금융 제도는 조금 미약하지만, 민간 부문들이 성장이 많이 돼서 3단계라고 본다고 하면 한국은 아직은 조금 부족한 1~2단계 수준에서 이제 막 사회복지에서 산업으로 넘어가고 있는 단계, 그리고 정부가 정년부터 노인 돌봄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제도의 개편 즉, 헬스케어 리츠나 혹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1~2단계 정도를 벗어나고 있지 않나. 그래서 지켜본다고 하면 조금 더 민간돌봄 혹은 노인 돌봄 산업의 민영화를 지원을 해야 될 것 같고, 거기에 대한 제도적 개편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 앞으로 대한민국의 시니어 산업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개인적으로 저는 매우 유망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070년까지 인구가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고민해야 될 부분은 한국의 노인 돌봄 산업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해외의 사례를 그대로 보기에는 좀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이제 서비스적인 부분들이나 한국의 노인분들의 기질 이런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 사례를 그대로 접목하기에는 제약이 있어서 오히려, 해외의 업체들보다는 국내에서 탄탄하게 다져온 업체들에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기존에 노인 돌봄서비스에서 인프라를 가진 업체들이 금융과 주거 이런 것들과 결합했을 때 관련된 시너지가 큰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케어닥의 주요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케어닥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 케어닥의 사업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병원간병, 방문 요양, 자택 간병, 가사서비스 같은 사람 매칭 서비스. 간병인과 요양보호사의 매칭하는 서비스를 B2C와 B2B로 진행하는 영역이 있고요. 또 하나 더는 우리 흔히 아는 요양원, 실버타운, 노인유치원 같은 노인 돌봄서비스가 공간을 연결하는 시니어 하우징 개발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하나 더는 이러한 주거공간과 인력 매칭 서비스를 보험사나 혹은 금융회사들과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가 있고요. 마지막으로는 이 세 가지 영역을 플랫폼과 ERP, 싸스 등 테크 기술과 엮는 테크 부분 사업이 있습니다.

- 올해 6월부터 카카오 헬스케어와 진행하게 될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 쉽게 설명하면 카카오 플랫폼에서 케어닥의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전단지를 통해서 병원에서 간병인을 구해 주세요. 하면, 병원에서 이 전단지를 보시고 간병인을 구하시면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간병인 어떻게 구하는지, 혹은 비용이 얼마인지, 간병인들 후기가 얼마인지 이런 부분들을 알 수가 없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케어닥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왔다고 하면 카카오와 케어닥이 협업해서 기존의 오프라인 레거시 영역의 간병 영역들을 한꺼번에 찾아주고 청구하고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서 카카오가 해결하려고 하는 의료 부분의 전산화 부분들에 케어닥이 일조해서 간병 영역까지도 전산화하고 디지털화하는 부분들 협업하는 부분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와 제휴된 병원에서 보다 빠르게 그리고 편리하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인력 유입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 케어닥은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고민했던 부분들이 어떻게 편리하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까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어떻게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일까에 대한 고민도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원도 설립하고 삼성병원 등과 같은 대형병원들이랑 간병인 교육 서비스들도 좀 앞장서서 해왔는데요. 근데 그러면서 느낀 부분들은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해서 교육을 한다고 해도 노인 인구의 성장이 굉장히 가팔랐습니다. 매년 60에서 70만 이상의 노인분들이 새롭게 생기시는데 거기에 뒤따르는 간병인분들에 대한 공급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혹은 간병인분들에 대한 일자리에 대한 캠페인을 해서 인식을 개선한다고 해도 사실 노인 돌봄서비스가 굉장히 힘들고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또 사회적으로는 사실 거기에 대한 대우를 못 받는 부분들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수요에 맞춰서 공급 부분들이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수요 공급에 의해서 간병인 비용만 매년 비싸지다 보니까 현재는 간병인 비용이 한 달에 4~500만 원이 넘는 상태까지 가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참 문제다. 라는 고민들을 해서 저희가 3년 정도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와 같은 동남아 국가들이랑 협업을 해서 현지에서 교육을 해서 간병인 분들을 수입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영역까지 준비를 해왔고 아마도 올해부터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결실이 나와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금액은 지자체 등이나 고민을 해야 되겠지만, 목표는 기존의 비용보다 절반 정도 수준으로 하고 품질은 뒤처지지 않는 수준까지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간병인에 대한 이미지나 사회적 대우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간병 서비스에 있어서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고요?

▶ 네. 그래서 저희가 이 업을 햇수로 8년째, 만 7년째 하고 있는데 여전히 노인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식은 제약이 많았습니다. 가령, TV를 틀면 노인학대다. 폭행이다. 이런 이슈가 굉장히 많다 보니까, 부모님을 내가 모시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고 혹은 요양원이나 이런 시설에 보냈을 때 가령, 고려장 하는 거 아니냐. 라고 하는 자녀의 인식 그러다 보니까, 부모님도 최대한 거기 안 가려고 하시는 사회 절반의 어떤 문제가 있다.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 업을 하면서 인식을 바꿀까. 이게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이미지도 바뀌어야 될 것 같고,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바뀌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비즈니스가 돼야 된다. 라고 봐서 저희는 밸류체인 연결 즉, 부가가치가 커지기 위해서는 밸류체인이 연결돼야 된다. 라고 저희는 토탈서비스로 확장하는 부분들을 하게 된 거고 반대로 저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업체들의 인식을 깨기 위해서 저희 케어닥이 운영하는 요양원 같은 경우에는 요양원으로 부르지 않고 널싱홈. 간호사가 있는 공간이다. 혹은 실버타운 같은 경우에도 실버타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일부 있으셨잖아요? 근데 어르신들은 나는 집에서 늙을래. 집에서 돌봄 받고 싶어. 하는 부분을 봐서 집이라는 것에 대한 호감이 가는 걸 보고 케어닥, 케어홈. 케어닥이 운영하는 케어가 있는 집입니다. 이렇게 포지션을 했고요. 또 하나 더는 주·야간 보호센터라는 곳들도 있습니다. 낮시간 돌봄을 하는 공간인데 마치, 이제 어르신들을 가두는 공간의 이미지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싫어하셨다고 하면 저희는 어르신 돌봄 학교, 어르신 건강학교 이런 형태로 어르신들이 낮에 배우러 가는 공간이다. 어르신들 건강관리 받으러 가는 공간이다. 라고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서 기존과 좀 새로운 업을 시도하는 데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시니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기관의 협조 또는 지원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아직까지 노인 돌봄 산업은 사회복지냐, 혹은 산업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정부에서는 여전히 복지라는 인식이 좀 더 강한 것 같고요. 조금 더 고민해야 될 부분들은 노인 돌봄 영역을 복지로 본다고 하면 과연 모든 노인 부분들에 대해서 정부가 감당이 가능할 것이냐. 아니면, 산업으로 인정을 하고 지원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을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이제 이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저는 반대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면, 시니어 타운이나 요양원 혹은 어르신 유치원들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이런 부분들을 정부가 관리한다고 하면 매 노인마다 수백만 원의 보조금을 줄 것의 기회비용 대비 사업체가 혹은 민간에서 운영한다고 했을 때 지원금을 주는 게 아니라 용적률을 준다든지 취등록세, 양도세, 수도세라고 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준다고 하면 그 비용을 아껴서 이제 복지로 살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수혜로써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아직 해결해야 될 부분들이 돌봄 비용이 아직 비쌉니다. 노인 돌봄 비용 부분들이 민간에서 하는 부분들은 사적 영역이기 때문에 아직은 부가세라고 하는 부분들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그 부가세만큼 소비자의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요소로 작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부가세를 취득하는 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원래는 정부가 내야 될 것인데 민간이 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부가세를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도 좀 고민이 돼야 될 것 같고요. 더 나아가서는 간병인이나 혹은 요양원을 이용할 때 아직까지 소득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굉장히 큰 비용을 매년 지출하고 오랜 기간 지출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들이 소득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간병 파산이라든지 이런 가족의 재정상태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동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제도나 인센티브, 정책적인 지원이 좀 개편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 발전단계인 시니어 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 앞에 설명드린 거랑 연결되는 답변인 것 같은데요. 여전히 노인 돌봄 영역을 투자자든, 정부 관계자든, 기업체에서든 돌봄은 복지다. 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복지로 인식을 하면 결국에는 세금으로 연결되는 문제라고 보여지는데 해외 즉, 미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복지라는 것에 대한 한계를 보시고 민간에서 나아가고 민간이 지원해서 수백 조 이상의 산업을 성장시켰습니다. 가령, 미국의 헬스케어 리츠 같은 경우에는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을 리츠화 하는 영역인데 이 산업만 해도 200조 이상이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한국은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이번에 실버웨이브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노인 돌봄 영역은 복지가 아니라, 산업이다. 혹은 제3의 물결과 같은 것처럼 노인 돌봄을 하나의 문제가 있는 영역으로 보는 게 아니라, 한국이라고 하는 나라의 산업적 물결을 바꾸는 것으로 봐야 된다. 라고 하는 책을 냅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이제 어떻게 이 부분들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바꿀 건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 필요할 것 같고요. 그 차원에서 문제점 혹은 어려움을 이야기해드리면 케어닥은 예를 들면, 간병이면 간병, 요양이면 요양. 한 영역에서 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는 부모님 돌봄을 어떻게 하지? 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토탈 플랫폼이다 보니까, 반대로 투자자분들이 노인 돌봄 영역은 여전히 복지 인권 아니냐. 라는 인식을 가지니까 어떤 공격적인 투자나 민간에서의 자본적 기출 부분들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지난 7~8년간 사업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저희가 글로벌 7위 정도 되는 글로벌 투자사인 인베스코랑 시니어 하우징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고 운영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하나씩 개선하면서 가고 있어서 지켜봐 주시면 그런 부분들 하나씩 해결하면서 성장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케어닥의 올해 계획 중인 사업과 포부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요사업은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크게 두 가지일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는 인베스코라고 하는 투자회사랑 만든 시니어 하우징 전문회사와 펀드를 통해서 케어닥, 케어홈이라고 하는 시니어 타운과 케어닥 널싱홈이라고 하는 요양원 브랜드를 직영점을 현재까지 4개를 오픈했는데 올해까지 10호점을 오픈하는 게 목표이고요. 2030년까지 100호점 이상 오픈하는 게 목표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이러한 또 병렬로 해서 케어닥은 이제 파트너 사업을 해왔는데요. 방문 요양, 노인유치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과 같은 사업 등에서 과거에는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을 했다고 하면, 케어닥의 브랜드, 노하우, 테크 서비스, 마케팅 툴 이런 부분들 활용해서 파트너점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직영점뿐만 아니라, 올해는 추가적으로 이런 제휴점, 파트너점을 10호점 이상 오픈하는 플랜을 가지고 있고 이 역시도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시니어 산업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장 선점을 위한 케어닥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요?

▶ 저희가 8년간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은 특정 영역 즉, 요양 서비스다. 혹은 요양원이다. 하나의 서비스를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영역 넘어서 어르신들의 마음 즉, 자녀의 마음까지 헤아려야만 성장할 수 있다. 라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어르신 돌봄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특정 영역에서 예를 들면, 요양 서비스를 집에서 받는다. 라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떨 때는 다시 병원에 가셨다가 상황이 바뀌면 요양원에 가셨다가 다시 또 집에 오는 이런 반복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거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이런 부분들을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묶고 해결하자. 이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고요. 이런 부분들의 하나의 예로 들면 마치 2~30년 전에 장례서비스의 절차와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2~30년 전에 누군가 돌아가셨을 때 직접 장례를 한다고 하면 부고장을 적고 장지를 알아보고 화장장 알아보고 사람을 모으고 식사를 준비하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오래되고 파편화되고 비용도 크고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상조라고 하는 업이 등장하면서 단순히 멤버십에 가입하고 비용만 내게 되면 자녀분들은 고인을 보내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여건을 만든 것처럼 노인 돌봄서비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이런 인프라를 플랫폼으로 만든다고 하면 케어닥 멤버십을 가입하시면 향후에는 간병, 요양, 노인유치원, 요양원, 실버타운, 보험서비스 이런 것들을 개별로 알아보는 게 아니라 케어닥을 통해서 한 번에 해결하고 자녀분들은 부모님을 보고 싶을 때 보고 부모님을 모시는 데 마음을 집중할 수 있고 육체적 행위는 케어닥이 해드리는 이런 형태로 통합한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 시니어 산업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 개인적으로는 고객의 말 너머를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노인 돌봄을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과 굉장히 가까이하게 되고 자녀분들이랑도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요. 한 가지 특징은 뭐냐면 자녀분들도, 그리고 어르신들도 본인이 원하는 거를 100% 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녀한테 미안해서, 혹은 돌봄을 해주는 저희한테 미안해서 안 하시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자녀들도 이런 걸 원하시는데 해코지가 될까, 혹은 저희한테 부담이 될까 말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고요. 거시적으로 보면, 노인 돌봄이라고 하는 영역들은 사실은 유망하기도 하지만, 지난 2~30년간 경쟁자도 많았을 텐데 크지 못했던 영역인 이유는 참 힘든 부분들이라는 겁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사건·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는 영역이기도 하고 품이 많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고 힘든 만큼 소비자들한테 가격을 높여서 받으면 문제가 되는 영역이다 보니까, 제약이 많았는데 이 모든 것을 이겨나가는 것은 이 산업을, 사업을 이어가는 경영자 혹은 경영진, 직원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케어닥이 가진 강점은 노인 돌봄서비스로 뭔가를 좀 해보려고 하는 마음, 그리고 고객의 마음 말과 행동 너머를 보려고 하는 진지한 혹은 진실된 마음을 가진 직원들이 많다. 라고 하는 부분들이고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부분들은 저희는 케어보국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노인 돌봄을 사회복지로 하면 매년 수십 조 예산이 매년 증가하게 될 텐데 이거를 복지로 봐서 정부 예산을 따박따박 따먹는 산업으로 볼 거냐, 아니면 자녀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정부의 한계까지 파악한 상태에서 산업으로 바꿔서 국가적 위기인 초고령화를 국가적 성장동력으로 보는 것, 노인 산업으로 볼 거냐. 라고 봤을 때 저희는 케어를 잘하면 대한민국이란 나라 살릴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케어보국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부분들이 저희의 경쟁력이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케어닥의 대표로서 꼭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20년, 30년 케어닥의 대표로서 제일 앞장서서 경영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케어닥의 과제는 상장이라고 하는 단기적 목표를 2~3년간 달려야 하고요. 더 나아가서는 1조 매출, 유니콘 이런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넘어서 저희는 1조 기업 가치를 달성하는 것보다, 1조, 10조 매출을 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 그리고 한국의 돌봄을 globally 알려서 한국의 돌봄 문화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다. 라고 하는 K-돌봄을 앞장서는, 확장시키는 데 앞장서는 회사로 기억에 혹은 역사에 남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업, 케어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병인 매칭부터 시니어를 위한 주거 솔루션까지 국내 시니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케어닥이 앞으로도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으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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