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에스컴퍼니, 'MICCAI 2025'서 암 AI 분석 플랫폼 선봬

엠티에스컴퍼니, 'MICCAI 2025'서 암 AI 분석 플랫폼 선봬

이유미 기자
2025.09.24 18:15
MICCAI 내 마련된 엠티에스컴퍼니 부스/사진제공=엠티에스컴퍼니
MICCAI 내 마련된 엠티에스컴퍼니 부스/사진제공=엠티에스컴퍼니

디지털 병리 진단 기업 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가 오는 27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영상 학회 'MICCAI 2025(의료 이미지 컴퓨팅 및 컴퓨터 보조 중재 행사)'에서 암 AI(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MICCAI는 의료영상 및 컴퓨터보조중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생명의학 과학자, 엔지니어, 임상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학술 세션과 함께 워크숍, 튜토리얼, 챌린지, 산업 전시 등이 열리는데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종합 학술 포럼이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병리 기반 암 전문 AI 분석 오픈 플랫폼 'AI-ALPA'(에이아이-알파)를 선보인다. AI-ALPA 플랫폼은 병리 이미지에서 포착되는 세포와 조직 전체를 정밀 분석, 90% 이상의 정확도로 암 바이오마커를 탐색할 수 있는 AI 진단 시스템이다.

특히 환자의 병리 이미지와 임상 데이터를 결합, △암 림프 전이 여부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수 GB(기가바이트) 용량의 초고해상도 병리 이미지를 1분 내 처리할 수 있어 실시간 임상 대응에 적합하며, 유방암 림프 전이 예측 모델과 난소암 HRD(상동재조합결핍) 예측 모델 등 다양한 종양별 분석 모델도 탑재했다.

엠티에스컴퍼니 측은 "AI-ALPA 플랫폼은 병리학 전문의 사이에서도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면서 신속·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ICCAI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글로벌 연구 및 임상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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