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차질 없어"

1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유독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2,366,000원 ▲33,000 +1.41%)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설비 작업 도중 스파크가 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으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5ppm) 가스룸 내부에 퍼져 7명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회사의 매뉴얼에 따라 이상소견을 보인 구성원이 이동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아직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다.
SK하이닉스 측은 가스 누출 직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600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직후 즉시 전체 구성원 대피가 이뤄졌고, 관계기관 신고도 병행해 관계 당국과 원인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장비 가동에 문제 없어 생산 차질은 없으며 안전 점검 완료되면 구성원들이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