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기업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강' 공장 검토

포스코, 中 기업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강' 공장 검토

최경민 기자
2025.09.26 18:25

포스코가 중국 칭산그룹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칭산그룹 계열사 막무르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신헝메탈인도네시아 지분 44.12%를 매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분 매입이 이뤄질 경우 신헝메탈인도네시아 경영권은 포스코와 막무르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55.88%)가 함께 행사할 전망이다.

신헝메탈인도네시아는 이르면 내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스테인리스강 공장을 착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포스코가 중국 기업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시나리오를 만지작거리는 모양새다. 인도네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주원료인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연 3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테인리스강 공장까지 확보할 경우 인도네시아가 포스코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강 공장 추진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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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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