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성북구,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성북구,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찬영 기자
2025.10.15 14:31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오른쪽)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현대차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오른쪽)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을 지키고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한 새로운 차원의 ESG 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철한정화기업), 차량 특장 업체(한국쓰리축)와 솔루션 개발 업체(ACI) 등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했다.

현대차는 친환경 차량인 ST1을 활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차량 소음을 줄일 수 있어 거주 만족도가 향상되고 민원이 감소하는 등 다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1의 장점인 저상 플랫폼은 승하차가 빈번한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거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최적의 이동 동선으로 근로시간을 효율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충전비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과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을 거쳐 정식 사업·도입 지자체 확대를 추진한다.

시범사업 구역은 성북구 관할 내에서 언덕과 골목이 많아 기존 대형트럭으로 접근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으로 총 2대의 ST1이 투입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기오염과 소음으로부터 주거환경을 보호해 거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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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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